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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전 폰은 12pro 였습니다.
초보유저 관점에서 느낀점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1. dynamic island 는 첫날은 신기하고 아이폰 갬성(?)을 느끼게 해주긴 하는데 며칠 지나면 눈에 잘 띄지도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노치가 없어진게 더 좋더라구요.)
2. 컬러는 signature color라고 해서 퍼플로 했는데 기대했던것 만큼 고급스럽지는 않은 것 같고 제 기준으론 평범합니다.
(선호하시는 다른 컬러로 하셔도 무방할듯..)
3. 크기는 12프로와 체감 상 동일합니다. 다만 무게는 더 무겁게 느껴지네요.
4. 화면은 이전 12 대비 확실히 더 쨍!하게 보입니다. (심정적인게 아니고 실제로 체감할 수 있습니다.)
5. 퍼포먼스는 아직까진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겠네요. (이전에 쓰던 12도 느리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없어서..)
6. AOD 기능은 좋은것 같습니다. (충전대에 붙여두면 새벽에도 시간이 보여 좋더군요)
7. 햅틱 강도가 12 대비 살짝 쎄진 것 같아 좋네요.
8. 가까운 거리도 카메라가 촛점을 잘 잡고 야간에도 12 대비 밝게 나옵니다.
9. 하지만 갑툭카는 계속 봐도 적응이 잘 안될 수준이네요. 카메라 보호필름까지 붙혔더니 체감 상 0.3cm는 튀어나온것 같습니다.
10. 당연한 얘기지만 애플페이 설정도 아직은 안됩니다. (빨리 좀 됐으면 좋겠네요.)
11. 저야 12를 쓰고 있어서 별 고민없이 14로 갈아탔는데 만약 13을 갖고 있었다면 아마도 1년 더 기다리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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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pro 구입예정입니다.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