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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스토어가 12월 개장이 거의 확실시 되어가고 있죠?
그러다보니 사람들이 애플스토어가 생기면 한국의 AS문제점이 전부 해결된다는둥...
이상한 소리를 하는경우가 있어서 정리하고자합니다.
애플이 취급하는 서비스센터는 바로 3개종류가 있습니다.
1.애플직영 애플스토어 지니어스바
2.애플공식서비스프로바이더(유베이스,동부대우)
3.통신사서비스센터(SKT,KT)
그들간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센터기사마다의 수리권한 "차이" 입니다.
솔직히 아이폰5S이전 아이폰5~5S시절 이전까지만하더라도 애플의 서비스는 관대함의 시작이였습니다.
(물론 유리가 깨지든지 유상수리사고에대해서는 얄짤없습니다.)
제경우 아이폰4S 리퍼기간 1달정도 남겨놓고 방문해서,
"보증기간이 만료되어가는데.... 점검차 왔다고 리퍼가되면 리퍼받고싶다.."
이러면 수리내역(리퍼내역)조회해보고, 하나도 없으면 한번쯤은 그냥 처리...COOL...
아이폰3GS
리퍼받은지 1달정도되었는데.. 좀이상해요 막튕기고 꺼지고 발열나고..
"리퍼받은지 3개월도 안됬네요? 바로교체" COOL..
그냥 이런시절이 있었는데..
아이폰서비스가 전면적으로 개혁된 이유에는 바로. 아이폰6 이후 설치된 진단센터의 도입입니다.
6출시 초기이전만해도 한국에는 액정교체라는 수리가 불가능했습니다. (일본,미국에대비 차별)
또한 거기에 중국수출 업체간 ->서비스센터간의 결탁으로..
대표적으로 짝퉁보드를 장착하고 전원이 안켜져요..===>리퍼처리..
이런 악용사례가 발생하다보니까..
1.전면수리사유는 전부 진단센터에 발송할것,
2.전원안켜짐은 전부 진단센터에 발송할것
3.교체 3회이상에대해서는 진단센터에 발송할것
가장큰 포인트는.. "리퍼가 되지않는 물품을 리퍼처리를 할 경우 서비스센터 페널티제도도입"
애플공인서비스프로바이더에게
무상리퍼를 할경우 센터에 건당 3만원정도의 수당이 떨어지고,
유상리퍼를 진행할경우 센터에 건당 8만원 정도의 수당이 떨어집니다.
근데 기사의 실수로 "리퍼사유"가 없는 단말을 임의로 리퍼를 시켜서 고객에게 교부시켰다고 가정하면.
서비스센터에 기기수준의 패널티를 묻습니다.
(유상리퍼 10건해서 80만원 벌었는데, 한건 잘못해줬다고 80만원?ㅡㅡ)
이러니 다들 유상리퍼는 선호하고 ^^ 무상리퍼는 비선호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애플서비스센터는 점점 악질로 변해가고, 서비스센터기사들은 자기한테 책임이 전가될수도 있을까봐 애메한 리퍼사유는 전부 거부,
혹은 이상한트집(기스가 있어요~, 찍힘이 있어요~), 혹은 책임전가 (애플에 전화해보세요~~)
이러니 애플서비스가 점점 산으로 가는겁니다.. ㅠㅠ
이젠 본격적으로 애플스토어가 도입되면 어떤 부분이 변화되는지에대해서 말씀드릴게요.
1.수리권한이 공인서비스센터보다 높다.
수리결정권한이 공인센터보다 높습니다. 지니어스 재량으로 현장 즉시 리퍼처리가 가능합니다.
가장큰 이유는 애플의 정직원이다보니 페널티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니어스라고해서 그냥 아무나 리퍼=>리퍼=>리퍼 이렇게 진단을 내리지 않습니다.
똑같이 기기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식이라서 공인센터보다 원칙을 더 준수하면 더 준수하지 그걸 무시하고 관대하지는 않습니다.
예를들어 증상은 재현이 되지만, 센터에서 즉시수리가 불가능하고 진단센터에 올려서 판단결정을 내려야하는경우
지니어스바에서는 지니어스의 재량으로 즉시 리퍼처리가 가능합니다.
2.재고보유
아이폰을 비롯한 아이패드 맥등 부품들이 수리용 리퍼단말, 수리부품이 다 서비스센터대비 보유량이 많습니다.
"재고가없어요 ㅠㅠ" 이런사태는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단 새제품교품 CDRS라고 불리우는데, 이것은 예외입니다. 판매용제품과 교품용제품(CDRS)는 다르기때문에 판매용제품을 지급하지는 않습니다.)
특히 아이패드의경우는 센터에서 재고를 보유하고 있지않은데, 즉시교체 받을수 있습니다.
3.애플케어플러스의 도입가능성
애플케어플러스는 2년서비스연장+소비자과실2회보장(일부수수료) 있습니다.
그렇다고해서 애플스토어가 개장된다고 무저건 애플케어플러스가 도입된다는건 아닙니다.
(대표적으로 대만애플스토어가 개장되었지만, 케어플러스는 도입되지 않았습니다.)
4.오더리퍼가능성
일본등에서는 모델명이 다른 해외판모델의경우는 중국공장에서 공수해서 지급합니다.
그렇다고해서 국내모델명과 같은경우는 공수해주지 않고 현지단말 지급입니다.
또한 이부분은 지니어스의 재량이라 방문외국인에 한해서 가능한것인지, 내국인도 가능한건지 여부는 알수 없습니다.
정확한건 지니어스에게 물어보셔야하구요..
한국의경우에는 전파인증제도가 있습니다.
개인이 자가사용목적으로 수입시 1대의경우에는 면제처분을 받아서 사용이 가능하지만,
해외판 모델명이 다른 물품은 당연히 전파인증을 받아져 있지 않습니다...
애플에서 사업자로 전파인증받지 않은 물품을 수입해서 지급하는건 불법입니다.
자가사용 목적이기에 유상리퍼로는 더더욱 지급을 할수 없습니다. (서비스및 판매의 일환이기 때문입니다.)
가장 가능성이 큰건 바로 해외판모델명이라도 국내판으로 지급을 하는 방안이 가장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입니다.
아이폰SE 1662모델이 1723처럼 지급하는것처럼요.
지니어스바의 착각
1.수리비용이 낮아진다.?
=>말도안되는 소리입니다. 애플수리비용은 국가별로 동일합니다.
애플스토어 수리비나 공인서비스센터 수리비나 동일 합니다. ^^
2.부분수리범위의 확대
=>말도안되는 소리입니다. 부분수리의 범위는 공인센터나 애플스토어나 전부 동일합니다.
전면디스플레이, 수화기,스피커,카메라모듈,배터리,진동모터등 동일합니다.
(공인서비스센터에서는 수리부품의 미보유 부분수리가 안될수는 있음) =>이경우 기사재량으로 보통 리퍼처리해줍니다.
애플은 수리된제품의 품질은 정상제품과 동등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습니다.
하우징변형으로 액정교체후에도 유격이 발생가능성 우려가 있다면 이건 유상수리로 리퍼처리를 진행하셔야합니다. 동일 합니다.
또한 버튼이나, 메인보드등 일부 수리난이도가 어려운 수리의경우에는 아무리 공인수리기사라도 수리시에 제품에 무리를 줄수 있으므로 리퍼제도를 진행하는겁니다.
3.진단센터는 미발송
전원안켜짐,사설수리의심과 같은 일부 사유는 아무리 지니어스바라도 진단센터로 올려보내서 판단을 받으며 이경우에는 3~5일정도 소요되는건 동일합니다.
단점:
대기시간.
애플스토어는 그냥 서비스센터처럼 방문, 수리 이게 불가능합니다.
서비스를 받으시려면 미리 예약을 이용하셔야하고, 예약을하지 않고 방문을 할경우 지니어스가 그자리에서 예약이 취소되거나 빈자리로 예약을 다시 잡아줍니다.
근데 남아있는 예약자리가 없는경우에는 다음에 방문하셔야합니다. (예약은 필수 입니다.)
예약하고 가더라도 사람이 붐비면 기다려야합니다.
일본애플스토어 수리경험과 서비스센터지인에게 물어본 내용을 토대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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