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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헛웃음이 나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금 헬로모바일측에서 요금을 납부하라는 말을 듣고 이게 뭔소리인가 해서 연락을 주고받았습니다.
사건은 이렇습니다. 제가 핸드폰이 고장난지라 잠깐 임대할 수 있는 핸드폰이 필요했고
그래서 헬로모바일을 통해서 아이폰 5s를 개통했었습니다.
8/27일날 물품을 받았는데,(개통은 8/29) 액정은 오줌이지 충전기는 불량인채 달랑거려서 충전도 안되지
어휴, 비추하신분들 마음이 이해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개통철회를 하려고 마음먹고 알아봤고, 그쪽에서 핸드폰을 검수하셔야한다길래
핸드폰을 8/30일날 보내드렸습니다. 검수하시고서 연락을 주신다고 하셨고
검수하시고 연락을 주셔서 개통철회가 되었었죠. 제 기억에는요.
그런데 오늘 갑자기 비용을 내라고 하시는데,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이틀. 그것도 충전이 안되서 제대로 못사용했는데 제 번호가 뭔지도 모르는데. 비용을 내시라는겁니다.
.일단 통신사 직원이랑 대판 싸웠습니다. 근데 더 어처구니 없던건 통신사쪽 응대였죠.
무슨 자기가 자동응답기라도 되는양 본인이 맞으신지, 이름은 무엇인지, 주민등록번호 앞자리는 뭔지 여러번 물으시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뭔 말을 할려고 하면, 일단 제가 설명하시는것부터 다 들으세요~ 라는 식으로 말하시는데.. 후..
그리고선 제가 '홈쇼핑'을 통해 개통했고, 개통 취소를 했다는 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건 무슨 개소리인지, 저는 홈쇼핑이 아니라 인터넷을 통해서 개통했고, 전화를 통해서 반납했었거든요.
일단 고객센터쪽에서 다시 알아보고 2~3일 후에 연락을 주신다고 했는데.. 후...
아... 생각만 해도 지금도 어처구니가 없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3일 후에 다시금 헬로모바일과 이 전쟁을 할 생각을 하니 기가 찹니다.
그깟 몇천원이긴 한데 기분이 진짜 더럽네요 완전. (유심비용이 청구되나요? 그럼 몇만원)
후, 제가 왜 그때 녹음과 스샷을 안남겼는지. 저는 바보 멍청이입니다.
일단락 되고 나서 글 다시 올리겠습니다.
추신) 헬로모바일 쓰지 마세요. 진짜로. 잘 쓰시는분들은 정말 운이 좋으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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