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폰만 루팅하고 쭈욱 쓰다가, 이번에 아이폰4s을 탈옥해서 써봤습니다. (탈옥 후기)

등록일 2014-05-26 02:02
조회수 816

저는 폰에 수정에 대한 모든 권한을 다 가져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라...
무조건 루팅해서 썼었습니다.

이번에 아이폰을 저렴한 가격에 타서, 아이폰 체험아닌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에 비해 너무 폐쇄적이라 할 수 있는게 너무 적어서 탈옥했습니다.

ios의 알림센터에서 와이파이 켜고 끄는 옵션, 쿼티에 적응하기 힘들어서 yookey 같은게 필요했어요.
그렇게 탈옥을 하고 몇 일 써보았습니다.

안드로이드 폰은 루팅해서 쓰면 쓸수록 시스템이 안정적이고 빨라지는 것 같은데..(통신사에서 심어둔 쓸모없는 각종 좀비어플, 강제로도 지우지 못하는 메모리 상주 앱들..) 아이폰은 탈옥해서 쓸수록 점점 시스템이 불안정해지네요.

안드로이드는 깍아내서 점점 쓸만하게 만들어가는 것 같고,
아이폰은 조금씩 필요한 기능을 덧붙혀서 쓸만하게 만들어가는 듯한 느낌이더군요.

한줄 후기...
다 열려(?)있는 안드로이드 폰에 비하면 많이 답답하지만, ios는 쓸수록 은근히 매력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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