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파트 월세 곰팡이 글 후기 입니다11
- 아루다
- 등록일 2021-09-05 17:25
- 조회수 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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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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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류나무
저도 전세 살아보고 지금은 자가살지만 몇집 이사해 보니 곰팡이 피는건 다 이유가 있습니다.
집 구조가 시공 부실로 인한 문제...이건 필로티 구조거나 건물 모서리쪽 단열 불량인 경우... 보통 특정 방, 특정 위치만 그렇다거나 합니다. 이건 이쪽 일 하시는 분이 보시면 알수 있습니다. 저도 전세 살때 아에 난방 안하고 필로티쪽 방에 바람 통하라고 가구 다 뺐는데도 그쪽은 곰팡이 생깁니다. 하다 못해 스티로폼으로 단열까지 처리했는데 바닥쪽 모서리에서 올라옵니다. 바닥은 스티로폼 처리 못하니..할수 없죠. 벽에 그냥 물방울이 맺히는게 보입니다.
두번째는 관리 불량 이죠. 아파트에 산지 6년동안 전혀 그런일 없었는데 갑자기 올겨울 아들방에 곰팡이가 생기더군요. 원인은 컴퓨터였네요. 기존엔 내장그래픽 컴이라 열이 별로 안났는데 3060ti 달린 새컴을 작년 12월에 샀는데 그 이후 방온도가 올라간겁니다. 그러니 곰팡이 피더군요. 겨울에 가습기 키고 온도 올리면 곰팡이 바로 생깁니다. 전 글을 보니 세입자 관리 문제가 커 보이네요 환기는 일시적인 해결책입니다. 환기하면 방 온도 내려가니 다시 올라갈때까지는 물이 안생기지만 3~4시간 간격으로 계속 환기 해서 온도 내리지 않으면 불가능한거라 결국 평소의 방온도를 너무 올리지 말아야죠 평소 방온도와 벽온도가 차이나면 벽에 물이 생기죠. 집안온도 올리면 어쩔수 없습니다.
2021-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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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루다
네 맞습니다 둘다 가능한 문제라 저도 반반씩 부담 하려고 했는데 그쪽에서 인정 못하겠다고 하니 답답할 노릇이네요
2021-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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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쓰고 애기 키우면 100프로 인듯합니다. 그냥 냅두시고 나갈때 견적 다시 받고 보증금에서 공제하시고 더 받을려면 소송하라고 해야겠네요.
2021-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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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루다
이왕이면 반반씩 원만하게 해결 하려고 했는데 상대방이 강력하게 나오니 괜히 저도 마음이 변하네요 ㅠㅠ
2021-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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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mmer44
이전글 사진보니 뭔가로 막아놨던거 들춰내고 찍은거같은데...
저는 혼자 춥게 살던곳에 애들 낳고 살면서 곰팡이 걱정했는데 의외로 괜찮더군요. 그러다 애들 추울까봐 사각형 난방텐트를 설치했는데 바로 곰팡이 슬었습니다. 공간 넓게 쓴다고 벽에 바짝 붙이면서 텐트와 벽사이가 붙었고, 공기가 안통하면서 곰팡이 생긴거라 생각합니다.
2021-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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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루다
네 말씀하신대로 가구와 침대 등이 붙어있었고 가습기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잘해주려고 한건데 세입자가 거부하니 난감하네요
2021-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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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월세사는 사람이 5백만원 수리비 부담할 리가 없겠죠
내보내고 수리후 다시 세입자 구하는게 피차 깔끔할듯 합니다
202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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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밥
두달만에 곰팡이 생긴단 말을 듣기가 쉽지않은데요 구조 문제도 있거나 기존 도배시에도 문제가 있었지않을까싶네요
2021-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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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월세 그지같은놈들 많아요....
나름 책임의식을 가지고 반반씩 해주려고 했는데 세입자는 싫다네요 저도 마음이 상해서 원칙대로 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