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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째에 접어드는 구축 아파트에 전세 세입자로 살고 있습니다
최근에 6월 비가 엄청 쏟아질때 주방 창문에서 비가 세어들어옵니다
적은 양의 비가 올때는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데
비가 앞이 안 보일정도로 쏟아질때 영상처럼 물이 떨어집니다 처음 있는 일이었습니다
영상은 똑똑똑 수준이나 많이 떨어질때는 아예 폭포수 줄기마냥 떨어졌었습니다)
물이 떨어졌던 흔적이 보입니다! 저기는 나무로 되어 있습니다
올 5월에 집주인분에게 부탁하여 베란다 및 창에 실리콘 작업 실시하였으며,
지금 문제가 되는 주방 창문은 업자분이 보시고는 상태가 양호하다 하여 작업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문제가 되는 부분의 영상을 작업해주셨던 업자분에게 영상을 보내었고 돌아온 답변은
'창 바깥쪽의 실리콘이 노후되어서 물이 스며든다면 창 아래쪽에서 물이 들어오던가 하였을텐데, 영상처럼 윗부분에서 물이 들어온다는건
외벽이 갈아졌다던가, 아니면 윗층 같은 위치의 주방창문 아래에 문제가 있어서 타고 내려왔을 가능성이 높다'
는 답변을 해주었습니다 그래서 관리사무실과 윗층집에 이야기를 했고, 관련업자를 부를려고 말해둔 상태입니다..
전세 세입자로써 이렇게 물이 세어 들어오니 난감하네요.. 여러 업자분들의 의견을 모두 들어보아야하겠지만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려보고 같은 경험이 있었던 분이 계신가 여쭤보고 싶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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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바로 윗집에 사는분들도 전세 세입자 분들이라 거기 집주인은 따로 있구요...
실제로 피해보고 있는건 제가 보고 있는데..
문제를 해결해줘야 될 당사자분들은 그리 급하게 없어서 보여서답답할 뿐입니다 ㅠㅠ
말씀해주신대로 불편한대로 살다가 나가도 될까요..? 집주인의 딸에게 사실을 다 알리고 직접 오시기도 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