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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에 곰팡이가 생겨서 누수전문업체에 문의했더니 윗집 화장실에서 누수가 된다고 해서 지난 목요일 윗집 화장실 공사를 했습니다 공사를 하다가 난방수배관를 터뜨렸다고 했고 1시간정도 있다가 관리실에서 난방배관을 잠그고 배관을 잡고 공사를 마무리 했다고 합니다 이틀후인 토요일 아침부터 저희집에 거실 아기방 현관쪽에서 물이 뚝뚝 떨어지기 시작했고 월요일에 공사업체가 와서 검사해보더니 지금 더 새는 건 없고 그때 샜던 잔존수라서 다 떨어지고 나면 멈출꺼라고 했습니다 근데 오늘(월요일) 저녁에는 전기가 나갔습니다 아기방 물떨어지는 건 멈췄는데 거실에선 아직도 새고 있고 오늘 저녁부터는 젖어있기만 했던 안방천장에서도 물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관리실에서는 누수업체에서 잔존수라고 했으면 하루 있다가 다시 두꺼비집을 올려보라고 합니다 저녁에 퇴근해서 그 누수업체 책임자랑 통화를 해본 결과 그냥 기다렸다가 내일 두꺼비집 다시 올려보고 안들어오면 전기업자를 불러서 처리하라고 하더라고요 물이 더 새서 집안에 물바다가 된 것과 전기가 나간 것 모두 작업 중 발생한 일에 대해서는 윗집과의 계약서상 면책조항이 있다며 본인들은 책임질 일이 없고 윗집에 책임을 물으라고 하더군요 본인들은 잘못이 없답니다 윗집에서는 협조적으로 도와주실려고 하는 상황인데요 1. 누수업체의 대응이 너무 무책임한데요 어떻게 조치해야 하는건가요? 2. 전기가 나간 거 보면 전기배관에도 문제가 생긴 거 같은데 그냥 말려서 써도 되는건가요? 누전 혹은 화재 위험은 없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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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입니다. 저희집도 안방 화장실 누수 여서 내일 업체부르기로 되있는데. . 같은 현상 생길까봐 걱정입니다.
일 잘 해결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