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션 레인지를 구매할까말까 고민고민하다가 프리존이 있는 와이드 인덕션으로 구매할거 아니라면 저렴한걸로 구매하자!
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상위 제품들은 200만원 정도 예산이 들고, 저렴한건 40만원 정도.
직구하면 as등의 문제가 골치거리라 생각되고 설치비 등도 발생하니 또 고민.
결론은 저렴한걸로 사서 써보고.. 로 결정하고 직구하기로 했네요. 결론이 이상하게 간것 같지만 비용부담 없는 선에서 인덕션 사용해보고 맘에 들면 다음에 좋은걸로 구매하기로.
40만원 정도에 q10에서 판매한 아에게 인덕션으로 샀네요. 수년전 출시한 제품이라 요즘 제품보다 좀 떨어지지만... ^^
저렴하게 샀으니 설치비도 절감하고자 4sq짜리 전선과 누전차단기도 하나 구매하고 집안을 뒤져 드라이버와 절연테이프 등을 준비하여 작업했네요.
싱크대 하단이라 보기 좋게까지 정리는 하지 않았지만 그럭저럭 어렵지는 않은 작업이었습니다.
설치를 끝내고 테스트로 물을 끓여 보았는데, 라면 하나 끓일 정도 문을 끓이는데 1분 정도 소요되더군요. 30초 정도면 바닥에서 기포가 올라오고.
아무래도 오래전 제품이라 터치도 인식면에서 불편하고 사용법도.. 그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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