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집 입주 전에 새집증후군? 할려고 하는데 혹시 nst 공법이라고 하시나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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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21-07-1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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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만 말씀드리면,
시중에 어떠한 약품, 시공도 건축자재에서 나오는 유해물질을 제어하는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시공은 그저 내 마음의 위안을 얻기 위해서고, 실제로는 도움이 거의 안된다고 생각해요.
피톤치드는 그저 코를 찌르는 냄새를 줄여줄 뿐, 발생량을 억제시키는건 아니고
차폐는 그저 뿜어나오는 양을 억제할뿐, 시간이 걸려서라도 결국 다 발생이 되더라고요.
이거저거 다 알아보고 내린 결론은,
나와야할 유해물질은 다 나와야 수치가 떨어진다.. 는 거고 일시적으로 급감시킬 방법은 없다는거였습니다.
그러고 보면 제일 현실적이면서도 효과가 뛰어난 방법이 (빠르게 뿜어내고, 환기로 없애는) 베이크아웃인데..
이것 역시도 방출양 자체를 초반에 떨어뜨리는 역할을 할 뿐, 살면서 3-5년에 걸쳐 나오는 물질을 모두 케어하지는 못하더라고요.
(새 가구를 들였을 때, 이 가구가 유기화합물, 포름알데히드를 방출하는게 5년 간은 꾸준하다는 내용을 어딘가에서 봤는데 못찾겠습니다. 시공쪽 포커스가 아닌 인터넷 자료들을 보시면 있을거에요)
요즘 같은 여름 날씨에는 낮에 밀실 만들어서 최대한 방출하게 하고, 퇴근때 얼른 창문 열어서 환기하는게 최선인거 같습니다.
제 경우에는 알리에서 포름알데히드, 휘발성유기화합물 측정 가능한 공기질 측정기 한대 들이고,
경고 수치 뜰때마다 문 열어서 환기하는 식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먼지농도가 높아도 최소 5분정도라도 환기해주려고 했었구요.
4월 중순 입주했는데, 6월까지는 꽤 자주 삑삑(위험수위)거리더니, 요즘은 그래도 2-3시간에 한번꼴로 삑삑거리더라고요.
살면서 자연스럽게 줄어드나보다 생각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공을 꼭 알아보시고 싶다면, 제가 알아봤던 곳은 '미세남' 인데요,
비용도 비용이고.. 시간도 시간이라.. 저는 포기했었습니다.
다만, 시공방법에 있어서는 가장 신뢰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공사가 끝나면 입주청소로도 해결안되는 미세분진이 있는데 이걸 최대한 제거를 하고, 꼼꼼하게 약품처리를 하니까요)
https://blog.naver.com/atospace_blog
새 집, 인테리어 한 집 입주하는게 한 두 세대가 아닐텐데.. 모두 다 새집증후군으로 고통받는것은 아니잖아요.
입주때 뿐만이 아니라, 최소 3-5년정도 꾸준하게 관리하셔야 한다고 생각하시고..
환기에 좀 더 신경을 쓰시면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