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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비운전자라 자동차보험은 문외한인데 60대 부친이 설계사로 부터 납입중인 자동차보험을 미납으로 실효시키고 새보험으로 가입을 권유 받아 그대로 실행 하셨는데 상식적으로 멀쩡한 보험을 왜 일부러 실효시키고 새로 보험을 가입하라는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말로는 더 좋은 상품으로 갈아타는 거라는데 금액이 저렴하면 모르겠는데 오히려 금액은 상승하며 원래 보험이란게 중도해지는 무조건 손해라고 알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아는 분이 작정하고 감언이설 하니 별 생각없이 수락하신거 같은데 뽐뿌분들 생각을 여쭤보고 싶습니다.
상품명은 기존것이
[무배당 kb 운전자보험과 안전하게 사는 이야기(20.04)] 이고 새로 가입한게
[무배당 kb 운전자보험과 안전하게 사는 이야기(23.02)] 인데 기존것은 20년 납에 1회 보험료 10,000원 35회 납입했고 마지막 납입이 2023/02 라 실효되었고 해지환급금은 9,100원 이고요 새로 가입한 보험은 역시 20년 납이고 보험료는 상당히 인상된 16,700원 이고 13회차 까지 납입된 상태인데 상품명도 동일하고 약관을 봐도 뭐가 다른지 모르겠는데 금액만 6,700원이 인상된거 같고 제가 알기로 보험은 무조건 개악되어 과거의 것이 훨씬 좋다고 들었는데 그럼 설계사가 지인 상대로 영업하고 신규가입 커미션 꿀꺽한게 맞는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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