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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도 없이 살다가 뒤늦게 실비와 일반보험에 가입했습니다.
(간혹 음슴체 미리 죄송합니다)
회사도 대충 정해둔터라(현대해상)
와이프도 현대해상이라 같은 설계사에게 가입하려고 연락했죠
만나자고 연락와서 카페에서 미팅하기로.
커피 한잔 사드리려고 하니 자기는 안마실테니 혼자 마시라고하시기에 뻘쭘하게 한잔 시켜놓고 상담받았네요
이거 가입하면 얼마. 이 보장 넣으면 얼마. 대강 설명듣고 나중에 연락드리겠다고 함
직접 약관 찾아보고 설계사분이 좀 과하게 넣어주신 부분은 빼고 내가 필요한 부분은 넣고 이렇게 하고싶다고 조율해 카톡으로 전자서명후 무통장으로 초회보험료 입금 후 계약완료.
약관책자 택배로 받음 끝(아 사은품 수건 네장도 같이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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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에서 계속 카톡과 전화가 오네요. 불완전판매 방지를 위해 설명을 제대로 들었는지 문의한다고.
사실 제대로 들은게 하나도 없습니다. 그냥 얼마 보장받으려면 얼마 내라가 끝이어서.
콜센터에서 묻기를
어떤 질병은 가입 후 얼마 지나야 보장 시작되고. 어떤 질병은 얼마만큼 보장되고. 중요한 설명인데 들으셨냐고
솔직히 안들은걸 들었다고 할 수 없어 그런 설명은 못 들었습니다라고 이야기하니 상담사님이 웃으시면서 그럼 설계사님에게 연락해 잘 설명해 드리라고 하겠습니다. 설명 들으신 뒤 다시 연락드리도록 할게요
그 뒤 이주일 지나도 연락은 안오고 계속 불완전판매 아닌지 확인한다고 카톡으로 귀찮게 함
그러다 자동이체를 카드로 변경했더니 갑자기 설계사에게 카톡 옴.
자동이체 설정이 안되어서 이달 보험료 어떻게 처리할까요. 라고
묻기에
카드로 결제하기로 했다고 했네요
그런데 중요한 내용 설명을 못 들어서 그런데 시간되시면 전화좀 주세요. 듣지도 않고 들었다고는 못하겠네요.
이러니 알겠다고 하고 그러고 또 며칠째 연락이 없네요
슬슬 불쾌해지는데 설계사변경 가능한가요? 아예 계약 해지를 할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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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도 제대로 안해주고, 대충대충 넘어가려는 태도 때문에 속이 많이 상하셨겠어요.
해당 경우는 3개월 내에 계약을 취소하실 수 있습니다.
가지고 계신 내용이나, 계약했던 내용 관련해서
도움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래 링크로 연락주시면 도움 드릴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