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를 비롯해 마이크로스트레티지 CEO들과

북미 마이닝 채굴업자들이 비트코인 채굴과 관련해

에너지 소비 투명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발표되었습니다.

비트코인 채굴에 대한 환경발언으로 인해

최근 하락장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머스크의 입장에서

이번 에너지 소비 투명성 추진 위원회에 참여했다는 것은

장기적으로 암호화폐 산업의 발전과 개선과정에

상징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내용은 아래 기사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비트코인(BTC)을 대차대조표에 포함한 미국 테슬라와 마이크로스트레티지 CEO들이 북미 마이닝(채굴) 업체들과 회의를 갖고 에너지 소비 투명성을 추진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25일 보도했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와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마이클 세일러는 북미의 마이너(채굴자)와의 회의를 보고.

머스크는 “북미의 마이너와 대화를 나눴다. 업체들은 현재의 에너지 소비 및 향후 재생에너지 이용 계획에 대해 보고서를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대할 수 있는 움직임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세일러는 “머스크가 참가해줘 기쁘게 생각한다. 회의에 참석한 마이너들은 에너지 소비의 투명성을 추진하고 글로벌 지속가능한 이니셔티브를 가속화하기 위해 비트코인 마이닝 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회의에 참석한 업체는 Argo Blockchain, Blockcap, Core Scientific, Galaxy Digital, Hive Blockchain, Hut8mining, Marathon, Riot Blockchain과 같은 주요 마이닝 기업들이다. 앞으로 에너지 소비의 보고 기준을 정해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거버넌스(Governance)라는 장기 성장의 목표가 되는 ‘ESG’를 목표로 시장 참여자를 교육하고 마켓플레이스를 성장시켜 나간다는 것이다.

노보그라츠 갤럭시 디지털 CEO는 “세일러가 이번 회의를 주관해 줘서 감사하다. 그리고 머스크도 참가해 귀를 기울여 준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북미 마이너 공동회의의 배경에는 테슬라가 최근 마이닝 에너지 소비를 문제 삼아 비트코인을 통한 결제를 정지한 움직임이 있다. 테슬라 발표 이후 비트코인 및 기타 PoW 계열 종목의 에너지 소비 환경 문제에 대한 논란은 이전보다 거세지고 있다. 이러한 소식은 테슬라나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스퀘어라고 하는 미 상장기업이 보유하는 비트코인에 관련되는 전략에도 영향을 준다고 하여, 경계감이 나와 있었다.

머스크나 세일러는 그 후의 성명에서 비트코인은 매각하지 않은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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