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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의료 처방 레전드...gif8
- 평화주의자인
- 등록일 2021-12-04 07:09
- 조회수 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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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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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굴리얀
2년전에 출장갔다가 복통이 너무 심해서 부산역 바로 앞에 있는 큰 내과에 갔는데
집이 서울이라하니 급체한것 같은데 그냥 올라가라고 여기서 시간끌지말고 집에가서 쉬었다 병원가라고... 맹장 아닐까요 하니까 그럴일 하나도 없다며...
그 말 믿고 기차타고 올라오다가 거의 혼절하고 다음날 맹장 긴급수술했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부산 가끔 갈때마다 그 병원 간판 보이면 진짜 뛰어올라가서 뒤엎고 싶어요
2021-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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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중증질환 조금이라도 의심되어 CT, 초음파 등 검사 했는데 아무것도 안나오면 그땐 뭐라고 했을까요?
2021-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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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공군에 있을때 주말마다 큰병원가는 셔틀 있었는데. 하긴 외박이 많아서 밖에 병원감
2021-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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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와디럭스
군대이야기는 아니고... 새벽에 처음 느껴보는 배아픔으로 종합병원 응급실에갔는데 배탈이라고 약주고 집에서 쉬라고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맹장느낌이라 근처 종합병원응급실 다시 갔습니다 또 배탈이라고 주사주고 쉬었다 가라하는데 주사 맞고 나니까 덜아파서 배탈인가 싶어 집에가서 잤어요 아침에 내장뒤집어 지는 느낌나서 동네 내과에서 초음파 검사하니까 맹장 터질라 한다고 빨리 수술 하라해서 다시 큰병원가서 응급으로 수술하고 수술 한 의사가 조금만 늦었으면 터질뻔 했다고 하더라구요 하.... 의사놈들.... 맹장아니냐 해도 배 만져보고 배탈이라고 하고
2021-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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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위 시작하는 사람은 다 전문의...
자기과 외에는 잘못봐요.. 거의다 전문의 시험합격하고 바로 군대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