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감동 입니다.
자기 동생 집 해달라는 와이프.jpg9
- 푸른나무꽃
- 등록일 2021-06-13 00:47
- 조회수 5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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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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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rk
머리아프시겠습니다.. 하..
2021-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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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밥도둑
결혼생활 이어가려면 처가랑 연끊어야죠 왠 거지새끼들이 100씩줘도 고마운줄 모르고
2021-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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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드쳐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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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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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보는 미혼분들이 계시다면,
보통 결혼을 결심하고 상견례 일정을 잡기 전에 양가 집으로 인사를 드리러 가게됩니다 보통 이때가 양가 부모님을 처음 뵙는 경우입니다 경우에 따라 연애하며 몇번 상대 부모님과 만날 기회가 있을 수도 있지만 상견례 전 인사가 보통 첫 만남이지요
첫 인사를 가면 대체로 조심들 하시고 흠잡히지 않으려고 격식을 차리는게 보편적입니다 사위, 며느리가 될 사람 앞에서 최소한의 예의는 갖추는거지요 이 보편조차 하지 않는 집이라면 거르는게 당연하고요
다만 이렇게 격식을 차리다보면 실제 집안 분위기라던지 부모님들의 성품이라던지 하는 부분들을 정확히 파악하기가 어렵습니다 결혼 후에 파악하면 그땐 이미 늦은겁니다
그래서 양가집에 인사가기 전에 결혼까지 생각하는 상대라면 상대 부모님 (특히 어머님)들과 식사하는 자리든 티타임 하는 자리든 최대한 많이 가져보시길 권합니다 물론 연애 중에 상대 부모님과 자리를 마련한다는게 세상 불편하고 어색하다는걸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은 처음은 조심하고 두번째도 조심하지만 세번째부터는 점차 느슨해지기 마련입니다 느슨해지면 본성이 나오지요
경제적인 부분, 지식과 교양 이런걸 파악하라는건 아니고요
상식과 성품의 수준을 봐야합니다
내 상식이랑 안맞는 언행을 보인다? 결혼하고 백프로 갈등 생기는 원인입니다 성품이 납득할 수 없는 수준이다? 조상님이 도운겁니다 그만둬야합니다
시댁 때문에 처가 때문에 하는 내용들은 대부분 결혼전에 파악을 못해서 그렇습니다 정말 결혼을 고민하는 상대라면 상대측 부모(+형제) 많이 만나보시고 미리 파악해보세요
2021-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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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구루
닉네임을 프렌즈가 아니라 형님이라고 하셔야 할것같네요. 좋은 댓글입니다.
2021-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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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pireLOOK
진심어린 조언이네요 예비 신랑 신부들 꼭 참고하시길..
2021-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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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ㆀ
뭔 노예짓을하고있어
2021-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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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어르신들이 일단 약간 비슷한 집안끼리 결혼해야된다고 하시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