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타입 입장에선 살다보면 신호고 나발이고 보낼 필요도 없이 결이 잘 맞는 사람이 있고, 참고 참다 조금씩 내색하고 표현을 해도 쌉무시하고 개썅마이웨이 하면서 늘 지가 잘났다 옳다 잘못은 다 남탓이다 하는 종자가 있거든요.

후자의 경우는 전자들이 하지도 않을 온갖 개짓거리 실컷 다 쳐해놓고도 끝까지 A탓하면서 지가 피해자인 척 코스프레를 합니다. 

그런 모습을 한두번도 아니고 꾸준히 보고 겪으며 견뎌오던 A입장에선 이제 더는 말 섞을 가치도 없고 갱생 불가능하다 판단하고 손절하는 겁니다.

그 와중에도 A가 그럴 정도로 얼마나 내가 잘못하고 상처를 줬나 하고 그 입장에서 생각해보긴 커녕, A의 태도 변화 때문에 겪은 자신의 황당함과 ㅈ같음만이 중요하고 무슨 대단한 피해 입은 것처럼 글 쓰시는거 보니 빼박이네요. 오죽했음 그랬겠어요?

님이 b타입이네 기본적으로 상대를 존중하고 관심이있다면 그사람의 행동에 주위깊게 보게되고 그냥 자아도취식으로 사람을 만나면 사람 자체를 안보지..그냥 인연이 아니야 챕터넘겨 더많이 만나서 데어봐

A같은 사람은 냅두면 알아서 지내는데 B같은 인간들이 문제인겁니다. A는 둥글게둥글게 다 받아주지만 B같은 인간들이 사람가려가며 대해서 문제죠. 그리고 예시에서 너무 A만 나쁘게 써냈네요.

그래서 손절을 당한거구요.

제3~4자의 얘기를 들어본다면 A가 또라이가 아닌이상 B가 잘못한게 무조건 많습니다.

약간 심한 정도에도 적당히 참아줍니다.

다만 선넘었다 싶었을때 절연을 하는거죠. 

a타입에게 절연당했다 생각되면 자신을 한번 돌아봐야 합니다.

회피형에 대해 찾아보시면 생각이 달라지실 겁니다.

예를 들어 B가 실수를 했다면 A가 그건 좀 기분나빴다 표현을 해주면 B가 조심을 하겠죠.

근데 A같은 사람들은 그냥 어물쩡 넘어가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럼 B는 자기가 실수 했다는 사실을 모르죠. 

다들 심한행동을 한 경우에 그렇다 생각을 하시니 그런 거 같은데 사소한 걸로 손절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제 경우 예를 들면 저는 불가리 향수를 선호를 합니다. 근데 전여친이 어느날 오빠 이 향수 엄청 좋아하나 보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렇다 했습니다. 근데 헤어지면서 자기는 그 향수 향이 싫어서 얘기했는데 계속 뿌리더라~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사람 미치는 거죠. 오빠 이 향수 엄청 좋아하나보다~ 이게 그냥 하는 말인지 뿌리지 마라고 돌려말하는 건지 어찌 아나요? 비꼬는 말투도 아니었는데 이런 예들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대놓고 말 안하고 애매하게 말해놓고 그걸 자기는 표현했는데 자기 얘기를 안들어주더라 하죠. 말을 안하는데 어찌 아나요 ㄷㄷ

ㅇㄱㄹㅇ 사장놈이 B같은 놈이면 A같은 성격이 아니라도 어쩔수없이 A가 됨 참다참다 간신히 한마디 하면 왜 성격이 그렇냐며 가스라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