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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탈린오빠
얼굴이 각진여자들이 밝히지않나.. 어깨좀있고 얼굴까지 각지면 음..
2023-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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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망호랑이
진지를 처먹자면 저건 그냥 근거 없는 이야기입니다. 그럴듯하게 이야기하지만, 시미켄이 옆에 있는 여배우가 자신의 유튜브에 출연을 하자 개그를 치기 위해서 여배우와 닮은 생김새를 들어 ‘야한 여자’라고 말하며 짖궂은 농담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증거로 저 여배우는 시미켄의 말에 의하면 매우 야한 여자여야만 하지만, 인기 하락과 고된 촬영 스케쥴을 견디지 못하고 은퇴했습니다.
저 배우는 SOD가 삼고초려를 통해 영입한 인재 키리타니 마츠리입니다. AV업계에서도 손꼽힐 만한 ‘자연산’피지컬을 자랑하는 매력을 갖춘 배우였습니다. 마츠리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고교시절까지 농구부 소속이었고 단순히 운동을 열심히 하던 평범한 학생이었는데, SOD가 일반인들이 출연하는 컨셉으로 하는 ‘매직미러호’시리즈에서 손브라(무슨 뜻인지는 검색하는 게 빠르실듯) 역할로 출연한 것이 계기가 되어 스카우터의 눈에 띄어 데뷔를 하게 됩니다.
특히 마츠리는 또래 여자들보다 큰 키에 살이 쉽게 찌는 편이라 항상 몸매관리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SOD에서 체계적인 식단조절과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제의했고 살을 빼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마츠리가 이를 수락해 데뷔에 이르게 되었다고 하는군요. 결론은 AV업계에 발을 들인 게 다이어트를 위해서...
마츠리의 최대 매력 포인트는 단연 ‘짜가가 판을 치는’현 시국에 일침을 제대로 가해 줄 압도적인 바스트. 그 사이즈는 중학교 때 D컵이었던 것이 운동을 하고 나서 더 커졌다고 하는데, 점프슛을 쏘면 가슴이 함께 삐져나올 정도였다고 하니(…) 그 대단함(?)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상대편에서는 가슴별에서 온 외계인이냐고 놀릴 정도였고, 학창시절 친구들이 한번씩 와서 만지고 갈 정도, 별명이 ‘가슴’이었다고 하니 말입니다.
이런 바스트를 바탕으로 운동을 한 몸매에 훤칠한 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과도하지 않은 글래머스러움을 한껏 뽐내고 있던 배우였습니다. 많은 남자배우들이 본인들이 바텀에 있을 때 가장 예쁜 배우라는 평가. 이런 흉기를 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얼굴에서 나는 약간의 촌티와 귀여움은 오히려 장점이었습니다. 굳이 표현하자면, 도시의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쫓아 온 시골의 건강미 넘치는 패랭이꽃과 같은 느낌이랄까. 까무잡잡한 피부에 입술이 두껍고 동글동글한 귀여운 얼굴형은 글래머러스한 이런 신체에 어울리지 않을 법 하면서 어울리는 신비의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운동을 한 덕분에 신체가 유연하고 부드러운데, SOD가 이상한 시도를 많이 하기로 소문난 곳이라 팬들은 마츠리의 다양한 매력을(…)만날 수 있었다고 하는군요.
이렇게 AV배우에게 가장 필요한 3툴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연기, 몸매, 멘탈) 이상하게 인기가 하락하고 작품이 거기서 거기라는 이야기가 많아지면서 2020년 은퇴했습니다. 은퇴하고 난 뒤 수수한 시골처녀와 같은 삶을 살아가며 부담없이 일상을 즐기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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