ㄷㄷㄷ....

@tea91 꼬리날개에서 타르가 발견이 되어서 결함(내부공기가 외부로 새어나가는)이 발견된 사례 아닌가요? 케이블에서 잠깐 본거라 기억이 자세하진 않지만ㅋㅋ

@tea91 2002년에 공중 분해 된 중화항공 611편 말씀 하시는 것 같은데요.

저 비행기는 1980년에 테일 스트라이크 사고로 수리를 받았지만 사포와 본드로 대충 수리를 했고 그 부위가 시간이 지나면서 균열이 심해져 피로 파괴 된 사건입니다.

담배를 기억하시는 이유는 균열 부위에서 대량의 니코틴이 발견 됐는데, 중화항공은 1993년까지 기내 흡연을 허용했으니 80년 사고 당시부터 93년까지 지속적으로 공기가 새고 있었다는 것과 사고가 난 2002년까지 저 부위를 한 번도 점검 하지 않았다는 증거가 됐기 때문입니다. 사고 원인이 담배는 아니구요.

@tea91 그건 선풍기 사망설이랑 똑같은 거 아닌가요 ㅋㅋㅋㅋㅋ 추락하고 보니 타르가 발려있었다 

@tea91 

@오빠의불방망이 아 맞습니다. 찾아보니 내셔널 지오그래픽에 나왔었군요.

02년 추락이고 93년 흡연금지조치가 내려졌었네요

국제민항기구에서 96년부터 금지조치를 내렸군요.

@wlswlswls1 1973년, 브라질에서 프랑스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우던 한 승객이 담배꽁초를 쓰레기통에  던진 것이 화근이었죠. 비상착륙을 했으나 이미 대부분의 승객들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했습니다.  탑승자 134명 중에 123명이 사망한 큰 사건이었습니다.

러시아의 경우 미국보다 늦은 02년에 금지했는데 해당사건이 이유는 아닐것 같습니다.

@tea91 

ICAO나 FAA 그리고 각 국가들의 두 기구와의 밀접성 등을 다 이야기하기엔 이해를 못하실 수 있을거라 간단하게 적습니다만. 

전면적인 기내 금연의 시작이 러시아 여객기 추락 사고입니다. 00년대까지 기내 흡연이 가능한 항공사가 있었던게 이유죠. 

물론 우리나라는 ICAO와 FAA 룰을 모두 따르기 때문에 그럴 일이 없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독자적인 행동을 하던 국가들이 있던 시기입니다. 

@wlswlswls1 그럼 윗분처럼 그 여객기 회사나 노선을 알려주시면 됩니다.

연대를 보면 미국 하원에서 94년 기내금연 논의를 시작했고 96년 국제항공기구에서 금지권고를 내렸고 00년대 미국에서도 금연을 시켰는데 02년에 금지시킨 러시아 항공기가 기내 금연의 시작이라는건 이해가 안가는군요.

우리의 경우도 90년대 후반까지 피우긴 했습니다. 아시아나는 대한항공보다 더 빨리 금연시행했지만.

물론 미국노선은 대한항공도 금지였습니다만 97?98년까지도 피웠던 걸로 기억합니다. 96년엔 확실하고.

@tea91 

러시아 사고 이후로 여객 운송 항공사에서 기내 흡연이 가능한 항공사가 완전히 없어졌단 의밉니다. 

우리나라도 90년대 후반까지 흡연이 가능했다는걸 기억하시면서... 전면적인 금연의 단초가 되었다는게 이해가 안되시나요?

하여튼 뭐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뭐 이러쿵 저러쿵 할 일은 아니니까요. 

@wlswlswls1 그러니까 주장하시는 그 러시아 사고의 명칭을 윗분처럼 알려주시면 됩니다.

@tea91 같이일하시는분이 K회사에서 민항기정비하셨는데 90년후반에 비행기내 리벳으로 결합된 재떨이 제거작업했다 하시네요

@wlswlswls1 러시아 항공기 사고는 전부 살펴봤는데 라이터나 담배로 인한 사고는 못 찾겠네요.

마지막으로 기내 금연 선언한 항공사가 2002년 아에로플로트니까 러시아가 최종은 맞습니다만 승객 설문 조사 등으로 결정 된거라 사고하고는 관련이 없는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말씀하신 러시아 여객기 사고가 어떤건지 저도 궁금하네요.

걍 미친넘이구요

좌석에서는 아니고 기차 사이칸하고 기차 대기할때 플랫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