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하구만 ㅎㅎ
우리의소리를찾아서~ 띠로리
이소리는 옛날옛적..
전에살던 아파트
9층 아주머니 첨엔 애들 쿵쿵거리는소리 시끄럽다고
엘베서 만날때마다 뭐
라뭐라하셨는데
나중엔 친해지셔서
"애들이 뛰면서 크는거죠"
"괜찮아 더뛰어도 돼"
하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다들 착하시네
이해해주시거
주변에 따뜻한 이웃분들이 많네요
명절때마다 아래층 출입문 손잡이에 선물세트 걸어뒀었어요 ㅎㅎ 너무 감사하고 죄송했는데 한번도 뭐라안하심
우는건 문제가 안되는데
커서 뛰어댕김 노답
요즘은 자기의 피해에 점점 예민해지는 듯해요.. 이게 시대의 흐름이라면 따라가야 하겠지만..
저는 좀 더 여유로운 마음으로 사는 삶도 좋다고 생각해요.
16층 주민이 붙인 종이 한 장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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