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ompungi47
- 등록일 2022-11-09 22:36
- 조회수 21151
|
||
2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파워링크 
등록안내
등록안내
|
 0
 1
[* 익명1 *]
요즘에는 할머니와 단 둘이 사는 청년이 군대에 가는군요.
30여년 전만 해도 저런 경우, 즉 부사망 독자의 경우는 신체등급 상관 없이 6개월 출퇴근 복무였습니다. (일명 육방) 자대배치 받은 후 복무기간이 5개월도 안되다 보니까 중요한 보직은 안 주고 거의 작업만 하다가 끝나는 상황이라 고참들도 별로 터치 안하고 그냥 조용히 있다 나가라, 이런 분위기였지요.
현역이 30개월 복무, 방위도 18개월 복무할 시절에 6개월 방위는 오히려 면제보다도 더 좋게 봤죠. 면제나 별 차이 없는 초단기 복무지만, 적어도 군대라는 것을 경험해 봤고, 어디가서 군필이라고 말할수도 있는. 개인 시간 손실이 거의 없다시피 하면서 군대 안갔다는 꼬리표도 피할 수 있습니다.
|
|
0
0
 venicesong
06군번, 경기 고양시에서 근무했고 여름봄가을 온수 안나오고 겨울은 아침 저녁 1시간정도씩만 나왔네요. |
|
|
|
 |
|
| △ 이전글▽ 다음글 | 목록보기 |
|
요즘에 군대서 온수가 나와요?? 그것도 여름에?
06군번인데 1년내내 온수 안끊김 ㅎㅎ
저녁에는 간부목욕탕도 개방해줌 가서 편히 온탕이용하라고 ㅎㅎ
파견가니 열악한데는 겨울에도 온수가 잘안나옴 거의안나옴 ㅋㅋ
@1040작전 우와 나는 00군번인데
물탱크 문제가 있어서 찬물도 가끔씩 안나오고 그랬는데 ㅋㅋ
온수는 진짜 군생활하면서 2번 3번 써본거 같다 ㅋㅋ
나 철원에서 군생활했는데 진짜 죽다 살았다 ㅋㅋ
@어떻게할까나 철원에 00년이면 그냥 추워지면 동파되서 얼어터지는게 일상...ㅎㅎ
@어떻게할까나 저는 의정부에 있는 부대였는데 통신대대라 운전병이지만 파견을 자주다녔었는데
28사본부 , 우리부대 , 82연대 연천 , 동두천 400고지
이래다녓는데... 06군번이고
온수는 다 잘나왓는데 .. 82연대 연천에 갔을때만 따뜻한물이 전혀 안나오더군요
다른데는 다 온수잘나왓어요
82연대는 심지어 급식도 부족함.... 늦게가면 반찬이 없음...
어찌그러는지...
28사본부가면 아무리 늦게가도 먹을게 넘치던 부대인데... 연대소속 대대 가니.. 이상해지는...
@1040작전 부대마다 확실히 차이가 있네요 저는 07군번인데 저희부대는 겨울에는 물이 단수가 훨씬 잘 되서 산에서 내려오는 물 저장 해놓은 걸 썼습니다....물론 엄청난 냉수
@리나크 ㄷㄷ 제가 운이좋앗나봐요 ... 아침에도 온수콸콸이라 아침에도 샤워를.. 이등병때부터 해슨데 ㅎ
@1040작전 제가 04년 28사 82연대 태풍인데 온수 그딴거 없었어요 ㅋㅋ 다 쓰러져가는 나무 관물대에다 온수는 엄청 큰 고무통에 돼지꼬리 딸랑 하나. 저녁에 선임들 먼저 다 쓰고 짬안대는 애들은 찬물로 하거나 새벽에 일어나서 그사이 데워진 물로 하거나 했던 기억이...... 아 지금 생각해도 군생활 딥빡.....
@duplet 82연대 다녀왓습니다. ㅎㅎ 거기 파견가서 통신소대정도로 다른중대에 꼽싸리 껴서 3달정도 살고왓는데 .. 하필겨울이라...
온수거의안나오고 그 중대 고참들도 미지근한물이고 저흰 그냥 찬물 ㅎㅎ
거긴 관물대가... 세워져잇는 철제 관물대도 아니고.. 나무같은걸로 위아래 2칸나눠지고 한칸씩쓰는구조... ㄷㄷ
가본 부대중 최악이었어요 ㅎㅎ
근데 대부분 일선 부대는 그럴 일이 별로 없어서 그렇죠
물만나와도 다행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