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엄청 빠른 경보선수들.gif33
- 단맛
- 등록일 2022-09-01 12:49
- 조회수 26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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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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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삼스매일매일기다려
마라톤 42.195km 2시간30분 기록이면 100미터를 21초 속도로 달려야 한다던데... 경보 20km 80분 기록이면 100미터를 24초 속도로 걸어야 하네요.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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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leOS
경보는 두 발 중 하나 이상이 항상 지면에 닿는 것을 기본으로 진행되는 종목이긴한데, 바닥 각도에서 슬로비디오로 분석하면 경기 중 모든 선수가 약 10% 정도 지면에서 떠 있기 때문에, 엄밀히 보면 경보가 아니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세계 육상 연맹의 규정에 따른 대한육상연맹의 공식 규정 번역에 따르면, 육상은 아래와 같이 규정됩니다. "경보경기란 육안으로 보아서 두 발이 다 동시에 지면에서 떨어지지 않고 어느 한 쪽 발이 항상 지면에 닿아 있으면서 발검음을 전진하는 것이다. 앞으로 내닫는 다리는 지면에 처음 닿는 순간으로부터 수직의 위치가 될 때까지 곧게 펴져 있어야 한다." - 육상 규정 제230조 제54.2항 (경보경기의 정의)
저 규정에서 중요한 문구는 바로 "육안으로 보아서"라는 부분입니다. 동규정 제54.3.2항에서 심판원은 개인적 재량으로 판정하되 그 판정은 사람의 육안으로 관찰된 근거로 판정하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즉, 경보경기에서 모든 심판원은 카메라, 망원경, 비디오판독 등의 도구는 사용할 수 없고 육안으로만 판독해야하며, 지면에 엎드리거나 쪼그려 앉아 특정 각도로 관찰하지 아니한 채 일반적인 육안 관측 상황에서만 판독이 가능합니다. 그 이유는 세계 육상 경기 연맹에서 경보 경기를 정의할 때 "육안으로 보아서"라고 정의했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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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로 감시할수도 없고..
무릎관절에 전자기계를 달수도 없고..
개인적으로 애매한 종목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