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2시간 제도가 필요한 이유.jpg85
- [* 비회원 *]
- 등록일 2022-08-30 08:21
- 조회수 3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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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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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먹고살자
실제로 비슷하게 했습니다.
전 프로그래머인데 서울시 지하철관련 프로젝트를 할 때에
역사에서
첫차는 5시경이고 막차는 새벽 1시경이어서
첫차 오기 이전에 역사 통신기계실에 들어가서 신호분석 및 프로그래밍, 디버깅을 하고 막차 지나갈 때도 막차관련 신호분석 및 프로그래밍, 디버깅을 했습니다.
열차관련해서는
차량기지가 서울 외곽이나 서울근방 경기도에 있어서 하루에도 이쪽 차량기지에서 다른 차량기지로 이동하고 그래서 새벽에 차 운전으로 이동하고 그랬습니다.
이런 일을 수개월 했고 그 결과 29살에 뇌졸중으로 쓰러졌죠.
이 일 말고도 프로그래머 하다보면 야간작업을 많이 합니다.
보통 영업이 끝난 후에 작업을 해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야간에 하게됩니다.
야간작업 후 낮에 사무실에서 좀 쉬고있으면 장애가 발생해서 현장에서 전화오고 또 대응하고 그러면 몸 다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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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풀a
이번년도 13년 근무 후 부사관 군인 전역했습니다. 초임하사~3년차 정도까지는 퇴근을 못해본적 너무많습니다 보통 새벽 2~3시 퇴근 6시30분출근했습니다 일찍출근이유는 사단 설치반장(교환반장) 겸직으로 사단장실~예하참모부 까지 전 통신망 점검때문에 일찍출근하고 늦게퇴근하는건 고장수리하려면 일과중에도 해야하지만 퇴근하면해라 하는 경우도 많아서 퇴근이 늦엇네요 그렇게 2년넘게 생활하다 너무 힘들다고 많이 울고 임무교대해달라고 많이해봤네요 퇴근? 못한적 너무많아서 나열이 불가능하네요 ㅎㅎ 사단훈련이면 당연히 퇴근 못합니다 저는 통신대대소속이지만요 ㅎㅎ 통신대대훈련? 당연히 뛰어야 합니다 예하 연대훈련? 당연히 퇴근못합니다 이런식으로 1년간 퇴근일수가 80일도 안된적도 있네요 당시에 공무원시험 합격해서 전역하려고 하니 전역을 못한다고해서 임용 취소도 된적있네요 ㅋㅋㅋㅋㅋㅋ 저뿐만 아니라 주변에 그런 군인들도 많이봤고 지금도 많습니다. 전 건강이 문제생겨서 더이상 하면 나도손해고 부대도 손해다 싶어서 전역지원한거구요 뭐.. 매일 저렇게 자면 어떻게 일하냐!? 라고하면 몰래 일과중에 구석에서 졸아요... 어쩔수 없잖아요? 하루 3시간 4시간도 못자고 출근하고 당직껴잇고 하면 답이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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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je
2천년도 초,중반에 조선소, 플렌트 일 터져나갈때 주5일근무 이런거 없을땐데 한달에 2일 정도 쉬고 집에빨리가면 밤11시, 12시 보통 새벽1시, 2시 정도에 집에 도착해서 씼고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서 회사 7시까지 도착. 이런 생활 한3년 해봤는데 정말 사람 할짓이 아니었죠.. 그때 연봉이 3천 정도 됐던덜로 기억하네요. 관리직이 연봉제라 연봉에 잔업비 다포함되어있다고 ㅋㅋ 잔업비용 이런거 없다라고 우기던 시절이라... 주5일제 되면서 그나마 격주로 토욜날 쉬게 해줬는데 그나마도 바쁠땐 어쩔수 없이 토욜날 거의 일했었고 일주일에 일요일 하루라도 제대로 쉬니 신세계였었던 기억이 있네요. 암튼 나름 비전을 보고 정말 미친듯이 일했었는데... 쓰고보니 완전 노예생활했었네요... ㅠ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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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 1년을 다녔다면서 2달동안 7만원은 뭐야? 저런데 나와서 저리 말할 정도면 회사에서 입다물고 일할 스타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