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혀

난리법석 아니고 그냥 쉽게 손봤고

심각한 일도 아니었다는거

당시 지구종말급 경제위기급으로 떠들어댔죠

@863457 진짜 좆도 모르면서 떠들고 있네.. 그게 무슨 문제였는지 알기나 하고 떠드는건지 참나. 그때 당시 코볼로 만들어진 데이터베이스 싹다 뜯어 고핀다고 모든 은행 관공서 군대 다들 난리였구만..

@863457 

지피에스 오류로 항공기 충돌

위성 궤도 이탈

핵폭탄 시스템 에러

금융 마비로 기업 국가 현금경색

보안시스템 오류로 해커들

별거 아니죠?

푸틴이 귀막고 보고싶은것만 본다더니.

@863457 

혹시 한국사 시간에 책으로 배웠어요??

@863457 초딩이네

@863457 이래서 우리나라는 대형사고가 좀 나야됨.. 누군가는 뭐 빠지게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는걸 모르는 정도가 아니라 아주 개무시하니...

@863457 원래 세상 모든일이 자기 시야만큼 보입니다. 아는만큼 세상도 보이는거죠.

저걸 손쉽게 손본건 아니고 고생많았어요. 덕분에 아무일 없었던거고.... 그거 해결 못했으면 무슨일이 일어났을지 아무도 모릅니다. 상상도 못한곳에서 터졌을지도..

내가 모르는게 있나? 싶으면 주변을 통해 배우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세요

@863457 손쉽게가아니고 피똥싸면서 수정한거에요 ㅋㅋㅋㅋㅋ

1999년 12월 금융권 돌면서 서버, 통신장비 Y2K패치 만들어진것 깔러 다녔는데

코볼이 아닌 C로 만든 운영체제 자체에도 패치가 필요해서 IBM, SUN 같은 OS 제조사에서 직접 패치 만든 것

가지고 다니면서 설치하고 테스트 해보고

1999년 12월 24일 밤, 인파로 붐비는 명동 한복판, 그시간 명동에 있던 각 은행 본점에서도

관련직원들 그 좋은 날에도 밤늦게까지 여전히 Y2K 관련 테스트들을 하고 있었지요.

(잠실에 있었던 전산센터야 두말할 나위도 없고요)

1999년 12월 31일 밤에는 퇴근 못하고 전 전산요원 비상대기 할때 같이 있었던 1인으로

이런식의 준비를 통해 최소 겉보기에 별 일 없이 넘어간것이지요.

http://www.koreascience.or.kr/article/JAKO199911920562744.pdf

그나마 해결방안이 메인프레임 대비 간단한 UNIX 서버의 경우에도

OS 패치, 즉 패치파일 올리고 부팅 새로 하는 수준으로 끝나는게 아닌, PROM교체까지도 있습니다.

그리고 저 문서는 하드웨어, OS의 Y2K 해결책 이야기이지

해당 머신에서 돌아가는 Application 같으면 또 알아서 해결해야겠고요.

@863457 다른 누군가가 해주는걸 당연히 여기고 그 노력을 하찮게 여기는 아주 전형적인 나쁜 습관이 있으시는군요.

태클은 아닙니다만 데미소다는 아닙니다.

@너나나나너나나나 

�� 맞네요 착각했어요

@나로코 그건 아마 1993~1995년 사이일 것입니다.

그 무렵 컴퓨터 잡지 등에서 떠들썩했던 것 중 하나가 528MB 문제였으니.

1997년이면 1~4GB, 1999년이면 6.4~15GB 정도가 제일 많이 팔렸을 것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