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감동 입니다.
청각장애인 누나의 생일선물.jpg60
- 착한우유
- 등록일 2021-09-08 09:33
- 조회수 38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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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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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바이트이상
청각장애인인데 목소리랑은 무슨.. 퍼올래도 좀 제대로 퍼오지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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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iousea
선천적 청각장애인은 말을 배우지 못해서 말을 못 하는경우가 있어요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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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국가
저청각장애입니다 후천적도 포함됩니다. 환경에 따라서 말을 잘하느냐의 차이겠죠
만약 부자집안에서 태어났을경우 말을 잘하는경우가 많습니다. ^^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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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돌이7년더
@omiousea 들어야 소리를 내죠...말이 무슨 발음인지를 알아야 따라서 소리를 내죠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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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드레드
마찬가지로 눈안보이는 사람한테 무지개.그려보라는격.
아무리빨주노초파남보를 아치형으로 그려라한들.
그릴수있을까요..
이정도 생각도 못하는 사람이 많다는게 사회생활이 어려운이유고 의무교육이 필요한 이유죠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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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ㄱ
@공돌이7년더
듣지 못해도 소리를 내는 훈련을 따로 하는등 선천적이라도 수화가 아닌 구화로 대화를 하는 청각장애인분들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빌음교정부터 상대방의 입모양을 관찰하는 등등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겠죠
네이버 웹툰 중에 나는 귀머거리다 라는 만화가 있는데 한번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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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ㄱ
@헌드레드
듣지 못해도 소리를 내는 훈련을 따로 하는등 선천적이라도 수화가 아닌 구화로 대화를 하는 청각장애인분들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빌음교정부터 상대방의 입모양을 관찰하는 등등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겠죠
네이버 웹툰 중에 나는 귀머거리다 라는 만화가 있는데 한번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https://comic.naver.com/webtoon/detail?titleId=659934&no=4&weekday=wed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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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들을 수 없으면 말할 수 없습니다.
청각장애인중에서 일반인처럼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없어요.
울부짖거나 흐느끼는 정도의 소리밖에 내질 못합니다.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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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P-JM
현직 언어치료사입니다. 훈련을 통해 구어로 충분히 발화가능하구요. 어릴때부터 훈련받으면 충분히 가능해요.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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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mm
@SLP-JM 감동중에 죄송하지만 본문에는 누나가 청각장애인이란 말은 없고, 앵무새가 늦잠을 방해해서 누나에게 앵무새 치워버리라고 소리치자 누나가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는걸 보니 누나가 들을 수는 있는 것 같은데..
들을 순 있어도 말을 할 수 없는 이유는 뭔가요?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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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국가
@루데s 저는 청각장애입니다 말을 잘합니다 남들이 너무 말을 잘한다고 들어요 ㅋ^^ 훈련을 통해서는 가능합니다만 그렇게 인식하니 안타까울따름이네요!!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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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국가
@SLP-JM 그렇죠!! 옛날에 비해선 지금이 더 잘됩니다. ^^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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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상상가
@블루국가 뭔 대단한 것도 아닌걸로 싸우고 있네요.
여기 페이지 댓글들 뿐 아니라 사시면서 마음의 상처 종종 입으셨을텐데.. 생면부지의 선생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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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르스치
@루데s 헬렌켈러의 경우가 있긴하죠. 다만 들으며 발성하는거에 비하면 많은 노력이 필요하긴 하겠죠.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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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유시인11
@170mm 청각장애인은 아니지만 수화 중급반까지 수료는 했는데요 손으로만 의사소통을 하는게 입모양,얼굴표정~제스쳐 통합해서 대화를 합니다. 그리고 구화법이라 입모양,상대방 얼굴 모양보고 알아채는 경우도 있습니다,완벽히는 아니지만요 참고로 청각장애인분들은 눈치 겁나 빠릅니다.(물론 아닐수도 있고요)
->선생님에게 들은 이야기입니다.
수업하다가 수화로 진행할때는 이름 호칭을 생략하고 간편하게 얼굴이름을 지어줍니다.
제이름은 소주네요 (입술아래 두손가락으로 터치~이마 터치 ->이 제스쳐가 소주를 마시면 얼굴이 아래에서 위로 빨개져서 그런거랍니다)ㅎㅎ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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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와도리토스
@SLP-JM 부모 모두 일찍 돌아가시고 어렵게 사셨는데 언어치료 받을 능력이 되었을 까요?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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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ㄱ
@루데s
듣지 못해도 소리를 내는 훈련을 따로 하는등 선천적이라도 수화가 아닌 구화로 대화를 하는 청각장애인분들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빌음교정부터 상대방의 입모양을 관찰하는 등등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겠죠
네이버 웹툰 중에 나는 귀머거리다 라는 만화가 있는데 한번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https://comic.naver.com/webtoon/detail?titleId=659934&no=4&weekday=wed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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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상상가
@블루국가 음 제가 좀 예민했나 봅니다. 님한테 그런 이야기를 한건 아니구요. 저 위에서부터 쭉 보다보니 청각장애인이 말을 한다 못한다로 나뉘어서 난리인 것 같아 실제 님같은 분들이 상처받으실듯 하여 남긴 댓글이었습니다. 저는 소리를 낼 수 있다라고 알고 있어서요. 어떤 특이한 행동을 할때 나는 소리 등으로 해당 음의 소리를 유추할 수 있게 만드는 그런 훈련을 지나가는 인터넷 어깨너머로 본 것 같습니다.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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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P-JM
@맥주와도리토스 들으면 말할수 없다는 댓글에 답글을 단겁니다. 제대로된 상식이 아니라서요. 글내용과는 상관없는데 앞뒤 맥락을 잘 보셔야죠.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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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P-JM
@170mm 함묵증은 대부분 심리적인 요인에서 나오는거에요. 못듣는다고 의사소통이 안되는건 아닙니다. 우리야 잘 들으니 말하고 듣는거로 의사소통을 하지만 청각장애인들은 수어나 입모양을 보고 의사소통 할수 있습니다.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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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바이트이상
청각과 말하는 것이 연관이 있는데 제가 생각이 짧았네요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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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하루
선천적 청각 장애인도
훈련을 통해서 말을 할 수도 있기는 합니다. 다만 발음이 어색하고 비장애인과는 확연히 구분되죠. 물론 이것도 많은 훈련을 거쳤을 때에 가능한 것이고 이런 훈련을 받지 못한 선천적 청각장애인은 말을 하지 못하죠.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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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국가
@설레는하루 예 그렇습니다 훈련의 모든것의 중심에서 부모의 역할이 가장 큽니다. 부모님 의지만 있으면 가능합니다. 저는 80년대에 태어나 이런시대에 훈련받기란 쉽지 않았죠..
지금은 쉽게 훈련받을수있고요..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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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드레드
양 부모님이 한분은 선천적 한분은 후천적인데..사실 선천적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교육도 교육인데..진짜 안들리는 소리를 참아가며 배울 사람이 잇을까싶습니다.
눈이 안보이는데 그림을 아무리 가르친들.그게될런지. 물론 기계적으로ㅜ반복해서 어떤 소리는 낼수있겠지만 그건 소리지 말이라고 하기엔..
잠시라도 소리란걸 들어본사람과 아예못들어본 사람은 배울수있는 양이 너무 다릅니다.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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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리났네
자기 말을 자기가 못들어서 말을 배운 후에 후천적으로 청력을 잃어도 점점 말이 정확하지 않게 하게 된다고 들었어요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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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국가
부모님의 노력이 크죠..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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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왔다
모르는건 죄가 아닌데 이렇게 씨부리면 인성 밑바닥 다 드러난다. 욕 오지게 먹는건 기본.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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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하루
말을 해도 거참...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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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영도
예전에.. 공부방에서 어렸을 때 (7~8살) 청각을 잃으신 분이랑 친하게 지냈었는데요, 말이 굉장히 어눌하십니다 말로 소통이 불가능할정도예요.그래서 종이에 글씨 써가며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귀가 안들리면 말을 제대로 못합니다. 본인 목소리가 안들리기 때문이죠 , 그분 잘 지내시려나.. 그림 되게 잘그리셨는데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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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s
"블랙" 이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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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어렷을떼 헬렌켈러 위인전 안보고 자랐어요??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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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호삘
이렇게 백퍼센트 다른의견 받기도 어려운데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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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또는우정
눈물나네요ㅜ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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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시러
이런글 보면 이제 눈물부터.....나이먹었나.....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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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깔까알
TV동화 행복한 세상에서 봤던거네요. 책으로도 갖고 있었는데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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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앵무새, 구관조 키워봤는데 아무리 말 시켜도 말 못하더군요 ㅜㅜ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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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영도
사무실에서 눈물이 ㅠㅠㅠㅠㅠ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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