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여친같은 이미지라 친근한 AV배우54
- 등록일 2021-07-1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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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과치히로의햄만불명
이거 시리즈 계속나오겠는데요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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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망호랑이-
카노 유라가 ‘막 이쁘지는 않고 그렇다고 막 섹시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엄청 짱짱걸’은 아닌데 인기가 있는 이유, 그리고 다른 배우들 못지 않게 코어팬들이 있는 이유는 컨셉이 뚜렷하기 때문입니다. 얼핏 보면 예뻐 보인다고 말할 수 없는 어딘가 모자란 듯한 외모를 가지고 있는 매력을 가지고 있는 배우이지만, 이런 점을 오히려 매력으로 선순환시켜 팬들에게 어필하고 있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이기 때문에 그 ‘마성의 매력’에 빠져나오지 못하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카노 유라는 자신이 몸담고 있는 전속사의 레전드 오브 레전드 아사미 유마의 작품을 보고 감명을 받아 데뷔를 한 케이스로, 아직도 인구에 회자되는 절륜한 아사미 유마의 작품을 본 뒤 점차적으로 업계에 대한 적지 않은 흥미와 동경을 가지기 시작했다는군요. 그리고 고등학교 진학 후 미술부활동을 하던 도중 한 친구가 ‘팔다리가 얇고 몸이 참 예쁘다’라는 말을 듣고 그라비아 모델을 도전해 보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그러다 18세 생일을 계기로 누드 그라비아 모델을 지원해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하기 시작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AV업계의 러브콜을 받을 수밖에 없었는데, 유라는 아무래도 어렸을 적부터 아사미 유마의 작품을 일일이 찾아보면서 그쪽 세계에 동경과 호기심을 적지 않게 가지고 있었던 만큼 업계의 러브콜이 그다지 어색하지 않아 했던 듯 합니다.
다만, 유라가 데뷔했을 당시인 2017년 말은 S1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었을 때였는데, 하시모토 아리나라는 신성은 S1의 노골적인 푸시를 받으며 연예인이 되고 있었고, 이미 탑스타이자 업계의 아이돌이 된 미카미 유아는 주간, 월간 판매량에서 무쌍난무 일당백을 하고 있었죠. 이를 바탕으로 2017년 DMM 어워즈에서 미카미 유아가 최우수 여배우상을, 아스카 키라라가 우수 여배우상을, 우사 미하루가 우수 신인여배우상을 타며 명실상부 새로운 중흥기를 맞이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더욱이 연말에는 또 다른 스타 카드 중 하나인 스즈키 코하루가 라인업에 합류하면서 S1이라는 거함의 라인업이 갖춰졌지만, 반대로 이 시기에 데뷔를 한 유라 입장에서는 주목도를 받을 기회가 줄어든 부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슈퍼스타들이 판을 치는 환경에서 새파란 신입에 푸시도가 적게 들어갈 수밖에 없는 것은 사실. 특히 싹수 안보이는 신인들은 과감히 포기하기로 유명한 S1이었던 만큼 유라는 어쩌면 가장 좋지 않은 타이밍에 데뷔하는 신인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인생은 역시 반전의 드라마. 2018년 4월 ‘AV업계의 덧니’ 아야미 슌카와 업계를 강타한 신인 카와키타 사이카가 등장하며 설상가상이라는 말을 떠올리게 했지만, 츠지모토 안과 스즈키 코하루의 은퇴를 시작으로 카와키타 사이카, 리온, 아스카 키라라, 요시자와 아키호가 줄줄히 은퇴를 합니다. 여기에 야나기 미유와 마츠모토 나나미가 레이블을 졸업하면서 반년간 라인업에 무려 10명 가까운 인원이 이탈…왠만한 제작사라면 문을 닫아야 하는 수준이었죠.
그러나 유라는 이를 기회로 삼습니다. 미카미 유아와 하시모토 아리나, 아오이 츠카사라는 굳건한 ‘연예인 같은 인기캐’들이 있었지만, 유라는 이들과는 확실히 다른 매력으로 팬들에게 어필을 합니다. 데뷔 이후에 착실히 자신만의 영역을 굳혀가며 팬들에게 어필을 해 왔던 것이 통용되었다고나 할까요. 유라는 ‘무한의 투명감’이라는 캐치 카피를 위시해 17년 11월 19일 정식 데뷔를 합니다. 데뷔작에서부터 적지 않은 매력을 어필했는데, 그 동안 전형적인 미인상을 선호하는 S1에서 찾아볼 수 없는 매력을 선보였기 때문이죠.
유라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의외성이었습니다. 투명하고 새하얀 이미지에 친근&귀여운 여동생같은 외모, 하지만 잘록하고 볼륨감 있는 몸매의 섹시함, 지켜주고 싶은 이상과 위험한 탈선의 모호한 경계를 넘나드는 듯한 역설적인 매력, 데뷔 이후 유라는 이러한 자신만의 확실한 매력을 사람들에게 각인시키기 시작합니다. 여기에 또 연기가 일품이었는데, 그 동안 꾸준히 AV를 봐 왔던 것이 효험이 있었던지, 신인답지 않은 연기를 선보이며 뭇 남성들의 가슴에 파도를 일렁이게 만들었죠. 특히 약점이 될 수도 있는 친숙한 외모를 십분 강점으로 삼아 사랑스러운 느낌을 앞세우는 연기가 최고의 매력 포인트로, 많은 팬들이 단순한 전개의 작품보다는 스토리가 강점이 되는 작품들에서 가장 좋은 퍼포먼스가 나온다고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유라의 연기가 상당히 뛰어나다는 것을 뜻하는 반증이라 할 수 있겠죠. 한국 팬들은 ‘크고 그렁그렁한 눈망울에 사랑스러운 연기가 동반되어 있는 것이 최대의 매력 포인트’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현역 중 학원물에 가장 특화된 배우라는 평가가 있는 카노 유라는 데뷔 이후 점점 머리를 짧게 잘라온 탓에 '저러다가 비구니 컨셉의 작품 나오는 거 아니냐'는 놀림을 받았지만 최근 머리를 다시 붙이면서 떨어졌던 외모 포텐을 다시금 끌어올리는 중입니다. 또한 살짝 살이 오동통하게 올랐었지만 살짝 다이어트를 하면서 비주얼 전성기를 향해 가는 중이기도 합니다. 최신작은 시에라 시에라 인디아 시에라 119, 전설작이자 AV가 이토록 사람의 마음을 뒤흔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 작품 '나는...카노 유라니까'는 시에라 시에라 노벰버 인디아 623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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