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현상으로 경제학 용어로는 스놉효과 한국말로는 속물효과라고 합니다. 

요즘엔 법과 경제 과목에서 고딩들도 배우던데 ㅎㅎ

간단히 말하자면 다수가 구매하기 시작하면 더이상 그 상품을 구매하지 않게 되는거죠.

재미있는건 밴드웨건 효과 소위 악대차 효과라고 하는것도 있는데 이건 다수가 구매하면 우와하면서 구매의사가 늘어난다는거죠. 홈쇼핑 물건구입하는 것처럼요.

이렇게 같은 원인이 존재해도 정 반대의 현상을 보이는 것이 신기한데 이런 스놉효과의 경우 특정 사람들은 남들과 차이를 보이고자 한다는 것이 주요 이유라고 합니다.

재벌이 안돼봐서 재벌의 생각을 알수가 없네요

과일이 과일이지 이렇게 생각하고 사는게 정말좋은거에요.. 좀 더 맛있고 더 예쁘고 더더 하다보면 과일이 과일가격 아닌걸 보게 되거든요.. 적당한선에서 만족하는게 정말 좋은거에요..

다만 백화점에서 재판매 되는 순간 어마어마하게 가격이 뛰는 게 문제라면 문제겠죠.

백화점 과일이 기본적으로 어느정도 맛이 보장되는 부분은 있으나,

말씀하신대로 뭐 엄청나게 고급이라고 귀한몸 대접 받으며 고가에 팔릴만한 정도인지는 의문이죠 ㅎ

부산고향내려갈때 서울에서 사다가 부산가서 산적이있었는데 차이가 엄청 났었습니다..

흠.. 근데 가보면 특상이 많긴합니다 저도 결혼 후 본가 줄 과일 급하게 현대백서 선물 줄 과일곽으로 급하게 사보니 그렇더군요이후에도 선물 과일 사봤지만 인터넷으로도 등급이 특상 이딴 정도 해야 현백 선물용 과일.퀄이 나오더군요 물론 저같은 뼈뽐빼는 가성비. 식감. 당도. 신선도만 만족하면 모양이야 대충..

마트유통 과일이랑 백화점 유통과일은 급이 다른데요

백화점 지점마다도 약간 다릅니다. 좋은 동네쪽일수록  조금 더 비싼데 맛은 더 있는게 지금까지 경험..

그 맛있는 부위만 골라서 내 놓을수도 있는거잔아요..

고기로 비유 하자면 돼지 뒷다리 살과 삼겹살 정도로..

쓴님 말을 빌자면, 고기는 다 똑같은데, 뭐 그렇게 다른지 어이가 없다 랑 똑같은거겠죠..

제철과일은 솔직히 큰차이 없긴해요.

분류할때 모양이 가장 이쁘고 둥근걸 백화점용으로 따로 빼는건 맞아요. 

물론 모두 한 과수원에서 나왔기 때문에, 맛은 큰 차이 없습니다. 

마트도 지역따라 가격도 차이나고 품질도 차이납니다

사과도 당도,크기,품종 기타등등으로 세세하게 구분합니다.

당연히 납품처도 다르고요.

제일 좋은 제품이 백화점으로 갑니다.

전용 과수원에서 재배는 안하지만 바잉하는 물건은 분명히 다르죠

그럼 돈내고 백화점 과일 사먹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저도 비슷한 얘기 들었었네요

처가 시골에서 앞마당에 야채 과일 골고루 키우시는데요.

처음 과일 먹어보고 우와 했습니다

그날 따서 그날 먹는 과일이 이렇게 맛잇구나 하고요

달지 않을때도 식감이나 싱싱함이 너무 좋아서 맛잇습니다

정성과 당도가 비례하진 않습니다만 ㅋㅋ

당도 포텐 터진해는 진짜 수박 하나에 30만원 받아도 부자들은 사가겠구나 싶들정도입니다

과일 따서 일주일정도 지나면 마트에서 사먹는 정도가 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