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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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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라색볼펜
근데 저도 어렸을때까지 3d업종이 힘들고 돈도 못번다는 생각했지만 요즘은 3d업종 생각보다 돈 잘번다는;; 현대사회 3d 업종 전자, sw, 건축전공자임.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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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죽돌이말걸러라
희소성이 높건 말건 하층 노동자 또한 시스템의 일부로 보고 전체 시스템이 온전히 굴러가기 위해,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에 힘써왔던 사람들이 있죠 이게 결국은 노동자뿐만 아니라 시스템을 살리고 엘리트들도 못하는 엘리트 사회마저 보호하는 일인데
이런일을 하던 사람이 지금 대통령자리에 올라가 있으니 얼마나 적절한지 인권변호사 출신을 대통령으로 올린 한국은 복받았죠
첫 댓글과 정말 대비되는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 덕분에 결국 세상은 돌아감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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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terLateThanNever!
부끄럽지만 저라면 전관비리와 적당히 줄타기하며 기득권의 일원으로서 살았을테고
그들의 심정으로 지금의 부조리한 기득권 철폐를 반대하며 돌맹이라도 뽑아서 정권교체하려고 했을겁니다.
작금의 상황은 그렇게 누려온 엘리트주의 기득권들의 저항이 원인이라 봅니다.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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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돌프
직업의 귀천은 있죠. 근데 사람에는 귀천이 없죠. 사람이 존중받고 평등한 세상이 와야하는데 직업=돈 이라는 공식이 성립되면서 사람에도 귀천이 생겨버린 것 같아요. 저부터 고치려고 하는데 잘 안되더라구요.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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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야끼
좋은 글 감사합니다.
세계의 교육에 대한 다큐에서 성적표 없는 교실 내용이 생각나는 글이네요.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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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terLateThanNever!
원래도 티비 잘 안보지만 게중엔 다큐는 좋아하는편이라
한번 찾아서 시청해봐야겠네요.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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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구루
빨가벗겨서 아프리카 오지에 던져놓고 거기서 똑같이 성공하면 인정하겠는데 보통은
타고난것때문에 성공할수있던걸 자신의 능력만으로 성공했다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죠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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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하나의 주장일 뿐이죠. 기능론적 관점에서 보면 당연히 직업에는 귀천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기준은 해당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이 불의의 사고로 기능을 상실했을 때 얼마나 많은 사람이 그 자리를 대체할 수 있는지 정도가 되겠네요. 그 희소성이 높을수록 보통 임금이 높구요.
그 얘기를 하는 책이 아니에요.
같은 '희소성'의 관점에서요. 다만 거기에 귀천이 있다고하진 않아요.
피라미드의 상부층의 예시, 중부, 하부층의 예시, 그렇게 되려면 어떤 공부와 노력을 해야하는지 등등 설명해주고
사회가 유지되고 원활히 돌아가기위해선 모두 다 있어야만 하는 자리이고 직업인데,
너가 좋아하는걸 하는게 제일 중요하다라고만 해요.
위 글은 '공정'의 의미에 대한 글이고, 우리가 생각하는 공정이 진짜 공정한거냐는것에 대한 고찰을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애초에 날때부터 황금탯줄을 잡은 이재용 회장같은 그런 좋은 부모를 만나서 유복한 환경에 자란 사람과, 저같은 서민가정에서
태어난 사람은 출발선 부터가 다르죠. 모두가 동등한 기회를 같는게 애초에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다 내가 잘나서 성공했으니 자격이 있다는 오만함보다는 상기 언급한 요인과 대한민국이나 미국이라는
민주주의/자본주의의 대표적 좋은 나라에서 경쟁할 수 있는 환경적, 우연적 요인을 무시하고 내가 다 잘난거고 내가 노력한거니
그것을 또 공정하다 할 수 있냐는 부분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공정'은 언급된 그 간극을 최대한 줄여서 경쟁하고 살아갈 수 있게 해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