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뷰 아파트의 단점.jpg73
- 새로운인생
- 등록일 2020-11-24 13:24
- 조회수 4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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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지봉
유리는 반사코팅 하면 되고
좋은 2중/3중 창 같은 베란다문 해놓으면 단열 신경안써도 됩니다. 몇십억짜리 사는분들이 푼돈 쓰기 아까워서 투덜투덜 되는 느낌 이네용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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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nic97
사실 단열은 유리만 해선 안되더라구요
제가 30년된 아파트 살아봤는데 ... 벽에서 찬바람 나온다는게 뭔지 느껴봤네요.. 여름엔 수도가 따땃해요..... 벽이 단열이 하나도 안되어 있어서.... 집 나름이겠지만 좆같이 지은 집은... 창호 바꾼다고 되는게 아니더라구요.. 집에서 텐트치고 자고 그랬는데 새아팟 오니 넘나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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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nic97
베란다 확장 안했습니다. 이건 애초에 집과 외부 사이에 벽돌만 있는거 아닌가 싶은 느낌이였습니다.
새아파트 오고 나서 충격 받은게, 제가 1월에 한달 정도 외국에 나갔다 온적이 있었는데, 집에 보일러는 다 끄고요. 한달뒤에 왔는데 방 내부 온도가 23도 유지 하고 있더라구요
예전 30년된 ... 외부와 방사이 벽돌밖에 없는거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던 쓰래기 같던 아파트는.. 하루만 보일러꺼도 방 온도가 16도 17도 이랬거든요.. (이때 인테리어 해서 샤시는 이중창 좋은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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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댓글보다가 벽에서 찬바람 나온다는거 보고 공감되서 댓글 달아요 어릴때 저 태어날때 지은 빌라 살다가 그다음 10년된 아파트 - 30년된 아파트 요렇게 살고있거든요어릴때 빌라 살때 겨울되면 벽에서 한기가 스며들어서 추웠거든요 겨울에 벽근처 있으면 냉동실 앞에 있을때 드는 그런 느낌이 났어요 그러다가 10년된 아파트로 이사갔는데 단열 잘되서 진짜 따뜻하더라구요 그래서 아파트는 다 이런건가 싶었는디 이번에 30년 된 아파트로 오니 빌라 살때랑 똑같네요 벽에서 한기가 나와요ㅠ.ㅠ 10년된 아파트는 바닷가 거의 바로 앞에 있어서 바다바람 엄청 불었는데 오히려 그때보다 도심 가운데 있는 30년 아파트가 더춥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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