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빌라보다는 무조건 아파트가 살기가 좋죠 그것도 맞습니다.

게다가 서울이라는 직주근접 좋은 입지의 아파트가 좋죠 그것도 맞습니다.

가끔 전문가분들 중에 집값이 오를만큼 너무 많이 올랐다, 위험신호다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제가 보는 실수요자의 관점에서는..

무엇보다도 신축 아파트들의 퀄리티가 너무 많이 올라갔다는점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주 옛날 엘리베이터도 없던 최초의 복도식 아파트 세대를 지나서

그 이후에 엘리베이터는 있지만 지하주차장이 없던 아파트

엘리베이터와 지하주차장은 있지만 세대로 연결되지 않는 아파트를 지나

1층은 공원화 하고 모든 주차장은 지하로 내려가서 세대와 연결되는데다가 각종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가있는 아파트가 최신식 아파트의 트렌드인데

현재의 신식 아파트가 예전에 살던 아파트들과는 너무나 다른 차원으로 살기가 좋다는데 있습니다.

현재의 신축 아파트 이전에는 왠만한 입지 좋은 곳의 신축빌라를 살아도

크게 굳이 아파트를 꼭 살아야되는지를 잘 모르겠다, 그냥 저렴하고 알뜰하게 빌라에서도 깨끗하게 살면 되지 않나 정도였습니다.

다만 좀 아쉬운게 있다면 빌라가 집값이 잘 안오른다는거?

그러나 최근 신축 아파트는.. 뭐랄까 정말 다른 차원의 주거문화공간의 느낌입니다.

빌라와는 정말 넘사벽으로 다른.. 

그래서 실수요자의 입장에서 뭔가 저런곳에 너무나 살고싶다라는 욕망이 너무나 크게 일어난다라는거죠. 

특히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면 더욱 더 그러하구요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신축아파트의 공법이 유행을 타던 시절에 서울시장이.. 재건축 재개발에 학을 떼는 사람이었다보니

신축 아파트 공급이 오랫동안 막히게 되고, 그러다보니 욕망은 터져나오는데 공급이 없습니다. 가격이 폭발하는거죠

재건축이고 재개발이고 다 풀어서

이런 좋은 주거환경에서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은 국민들이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해줘야 하는데

정치하는 사람들은 그런 생각은 없는가봅니다. 공급이 늘어나면 가격이 당연히 조정을 받게 되어있고

게다가 집값이 오르고 떨어지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한사람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이 더 좋은 집에서 살 수 있는 기회를 받게 되었을텐데..

아직도 신축 아파트의 공급은 제한적이고

지금 구축아파트에 사는 사람들도 결국에 구축이 신축될 것을 기대하면서 산 것이고

좋은 신축아파트에서 살고자 하는 욕망은 모두에게 다 있을 겁니다. 너무나 다르거든요

지금 뭐 집값이 하도 올라서 이제 더이상 살 사람이 없다, 살 사람은 없는데 비싸기만 하다보니 이제 가격이 떨어질거다라고 하는데

그게 아니고 신축은 사고자 하는 일반인들의 욕망이 속에서 부글부글 엄청 끓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돈 생기는 사람들은 사는거죠, 비싸더라도 

미친듯이 공급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더 좋은 주거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해줬으면 좋겠네요

민주당의 토건족 어쩌고 하면서 건설경기 위축시키는 프레임은 정말 나쁜 프레임이라고 봅니다. 

마스크 없을 때는 진짜 웃돈주고도 사기 힘들었지만 지금은 진짜 저렴하게 살 수 있어요, 마스크가 넘쳐나니깐

공급 앞에 장사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