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계량기가 고장이면 요금 발생이 안되죠 

계량을 못 하는데 

@루피짱 

원격식은 통신과정에서 측정 오류가 발생할수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노퓨처 8월 이사 오셔서 수도요금 10에서 13만원

나왔다면서요? 누수로인해서 수도요금이 많이 나온건데 그게 원격이랑 무슨 상관인가요. 원격 이라는게 

저 숫자를 그냥 읽어 드리는거 아닌가요 

일시적 오류가 있어도 저 측정값은 안변할거 같은데요. 

@루피짱 

요지는 누수가 분명히 있었음에도 수도 계량기가 그 누수량을 측정 하지 못했습니다

관리사무소에서 여러번 측정도 해봤구요

저는 여기 관리사무소에서 관리하는 수도 계량기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물론 계량기로 누수 여부를 짐작할때 사용하는 방법이 있기는 해요.

계량기를 잠그고 집안에서는 물을 전혀 쓰지 않고 몇분 후에 계량기를 열어보는 방법인데요.

누수가 없다면 수도배관안에 물이 가득 차 있는 상태 그대로기 때문에 계량기 별침이 돌아가지 않는데 누수가 있다면 수도배관안의 물이 수도배관의 파손된 부위로 소량이라도 빠져나갔기 때문에 수도 배관 내부의 물을 보충하기 위해 계량기 별침이 살짝 돌아가는데요.

근데 이런 방법도 결국 세대에서 알아서 해야될 일이지 관리실의 의무는 아니니까요. 수도 계량기는 어디까지나 수도 사용량을 계량하는 기능만 있는거고 계량기 관리의무가 누구에게 있든 누수와는 전혀 상관 없는 문제에요.

그리고 다른 얘기지만 계약일로부터 1년 이내에 하자가 발생하면 이전 집주인이 책임을 져야한다는 법조항이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여기에 누수도 해당이 되는걸로 알고있거든요. 이것도 알아보시는게 좋겠네요.

@가을♡ 

수도 계량기로 하는 누수탐지 방법은  여러번 해 봤습니다 

그런데 수도 계량기가 그 누수량을 계측 하지 못했고요 ..

결국엔 누수탐지 업체를 불러 수도 배관에 가스를 주입하는 방법으로 누수 지점을 찾았습니다 

수도 계량기가 누수량을 정확히 계측 했다면 이정도로 피해가 커지지 않았을 텐데 

관리 사무소에서 정상이라는 말만 믿고 몇 달 동안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진 게 문제인 것 같습니다 

@노퓨처 다시 말씀드리지만 계량기는 수도 사용량을 체크하는 역할만있는거지 누수여부를 파악할수있는 기능이 있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수도요금이 많이 나왔다는 사실만으로도 누수를 짐작할수 있었을테니 수도계량기는 자기 역할을 충분히 다 했네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배워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