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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포에는 처음 글을 쓰는것같아요.
현재 실거주 1채있으며,
2021년 11월에 동네 부동산에서 와이프에게 급매물연락이 와서 당일 저녁 집한번보고 부동산 요청에 따라 가계약금 2,000만원을 걸었습니다.
(부동산 측에서 처음엔 100 그다음엔 1000얘기하시더니 2000정도 내라고 하셔서 그냥 그렇게 입금했어요)
그런데 집에 와서 이것저것 계산해보니
이사가기에는 무리가 있었고 다음날 아침에 바로 계약이 어려울것같다고 전했습니다. 매도인측에서는 가계약금 전부 반환할수 없다고 통보하였습니다.
(계약전부터 이사가기 힘들다 얘기했으나 와이프의 의지가 너무 강해서 알아서 하라고 했는데 결국ㅜㅜ 어쨌든 가계약금 반환에 대한 부분은 법이 그러하니 어쩔수없지만, 가계약 후 자고일어나서 바로 연락드렸는데 하나도 줄수없다니 조금 너무 하다싶긴했습니다. 주위에 말씀드리니 시간이 많이 흐른게 아니면 반정도는 돌려주기도 한다는데...)
어찌되었든 그렇게 계약이 파기되고,
이미 떠난 돈이지만 화나고 짜증나서 해당 2,000만원은 반드시 기타소득으로 국세청신고하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후 몇달이 지나서 우리가 계약했던 금액보다 1억이상 내려간 금액에 계약했더라구요.
급매라고 꼬셨던 부동산이 밉기도ㅜㅜ
어찌되었든 정상적으로는 올해 5월에 기타소득으로 종합소득세신고를 했어야 하는데 했는지 확인할길이있을가요? 기존 집주소와 집주인 성함만 아는 상황입니다. 부동산에 문의하기도 애매하고..
1년이나 지난시점에 치사하긴 하지만,
혹 신고하지 않았다면 1도 양보해주지 않던 집주인에게
조그만한 선물을 주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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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