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문화를 경험하기엔 경기는 부족하죠32
- 읽일읾읽
- 등록일 2024-10-04 12:12
- 조회수 1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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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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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chus
별로 관심없는 분야라도 가까운데 있으면 한번이라도 더 가봅니다.
십여년 전에 코스트코 친구따라 두번인가 가보고 그런데 안가도 된다 라고 생각했지만 이번에 근처에 코스트코 생기고 나서는 한달에 3~4번 이상 가게 됩니다. 코스트코를 몇번 다니다보니 주기적으로 코스트코에서 유튜브 찍어서 매번 올리는 사람도 있고 코스트코에서 물건 떼어다 온라인몰에서 장사하는 사람이 있다는걸 이제야 알았습니다.
거기에서 생기는 작은 차이가 계속 누적이 되면서, 누군가는 그걸 적극적으로 활용을 하게 되고 인생 자체가 달라지죠.
성수동에 팝업이 생기고 없어지는 유행을 캐치하는 법을 알면 마케팅쪽에 탁월한 감각이 생기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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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찍있으면생각하겠냐
서울살아도 안가는 사람이 가는 사람보다 훨씬 많아요.
어차피 문화적욕구있는 사람들이 찾아가는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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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전혀 관심없어서 모르겠네요
차라리 교육이나 의료같은 부분이면 공감이 되지만요
그리고 일자리 같은 부분.??
문화의 부분에 대해서 말한거에요
저도 성수역 같은곳 관심도 없고 거의 안가지만
제가 만약 아이가 있다면 여러가지 것들을 경험하게 해주고 싶을 것 같아요
문화 생각보다 거리상 문제는 크게 영향 없어요
@화인파인 문화를 어디까지 생각하신지는 모르지만
중고딩들이 친구들과 한강에 자전거타러 가고, 여의도 더현대에 가보고, 압구정에도 가보고, 서울숲에도 가보고, 팝업스토어 구경도 하는게 서울의 중고딩아니면 힘들 것 같습니다
@화인파인 20대도 끼워줘야할듯 ㅎㅎㅎ
@읽일읾읽
학창시절 서울에서 다 보냈습니다만...
광교 호수공원, 갤러리아백화점, 아쿠아플라넷.
좀 다운그레이드하면 광교도 대충 뭐 그래요.
수도권 중급지까진 그냥저냥 크게는 차이 안 나요.
@이놀도 저도 제 입장에선 서울보단 판교,광교,동탄을 더 좋아하긴합니다ㅋ
친구들 만나기에도 좋고 낚시가기도 좋죠
다만 아이가 있다고 전제를 해보면 경기보단 서울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린시절을 서울에서 보내지 않아서 그럴 수 있어요.
지하철 타고 놀러가는 아이들보면서 서울에 사는 학생들은 이런거구나라고 생각했거든요
@읽일읾읽
중산층 부모는 놀 거리가 많으면
애가 공부 못 하게 된다고 싫어하죠.
상류층 부모는 늘 여유롭게 키우더라구요.
상류층 마인드 부럽습니다. !!
@읽일읾읽 그런 문화즐기는사람 상급지 거주민 기준 10%도 안될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