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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이 된 신축 빌라가 있고, 세입자가 있습니다.
그 바로 옆에 새로 빌라를 짖느다고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재계약 시점이 되어 집에 방문하였다가 화장실 타일이 균열이 갔다고 하네요.
확인해보니 전체적으로 다 균열이 가있더라구요 (위에서 아래까지 여러곳... 30*50센치정도 타일인데 약 17개 정도가 꺠짐)
이게 좀 위험하더라구요 손 베일 정도로 날카롭게 갈라져서...
이게 부실공사라서 그런가 싶어서 시공업자에게 연락을 해봤더니 그럴리가 없다고 합니다.
건물주가 막역한 사이의 지인이라서 정말 신경써서 했다고... 혹시 주변에 다른 건물 공사한거 아니냐고
그러고나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4년이나 되는 동안 멀쩡하다가 저렇게 되나?? 싶어서 다시 확인해보니
약 3년차 쯤(9월)에 갑자기 왕창 생겼다고 하더라구요. 1년이 지나고 알려주신거죠..
그래서 알아보니 9월 쯤에 그 옆건물이 터?잡는 공사를 하던 시기랑 일치하더라구요.
혹시나 싶어서 빌라 다른 세대에 문의를 해봤더니 전부다는 아니지만, 저희집 라인쪽에 균열이 간 집들이 있더라구요.
전부 9월달 비슷한 시기에....
그런데 이미 1년이 지나버린 상황에 이걸 의심으로 잡아서 청구할 방법이 있는지..
명확하게 증빙할 방법도 없고..
이 상황에서 수리를 하려면 인테리어 업체에서는 1/3 이상 타일이 꺠져서 덧방보단 새로 다 뜯어내고 바닥까지 다시해야 할 껏 같다고 말하는데 비용이... 500정도 들어간다고 하네요. (지인에게 물어봐도 그 시세가 맞다고 하구요)
돈도 부담되고, 공사기간도 5일 정도면 세입자가 화장실을 못쓰는데...
이걸 오롯이 임대인이 부담을 해야하는 것이지, 옆 건물에 소송을 걸 수 있는 것인지, 세입자도 어느정도 늦게 말한 책임이 있는 것인지..
바로 말해주셨으면 공사하던 때에 바로 민원을 넣었을텐데 말이죠...
물론 주인인 제가 부담하는게 맞다고는 생각하는데 뭔가 억울한 감이 없지않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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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rT
둘리삼
전혀상관 없습니다.
옆에 공사때문에 타일이 깨질정도면 빌라 기초가 틀어져야 합니다.
타일 공사 하자로 보입니다.(타일에서 흔한 하자입니다.)
추가로 화장실한칸 500 비쌉니다.
안그러면 점점 물먹어서 난리난다고.. 바닥 방수를 다시 해야해서 올 공사라 비용이 많이 나온다고 하네요.
일단 다시 알아봐야겠네요. 인터넷에는 매우 저렴하게 검색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