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주택에 살고있는 비율. 도서벽지는 사실상 임대의 제공이 없는 지역이 많아서 자가점유율이 높지연, 서울수도권의 경우 40%초반대에서 와리가리함다.

요번 상승기에 거래량이 실렸으므로 자가비율이 획기적으로 올라간거 같지만, 2014년 대비 10%도 올라가지 않았지연, 서울은 2005년에 45%까지 찍지만 지금은 42~43%대를 오감다.

그르타믄 왜? 공급이 많아 보급률이 아래표와 같이 100% 를 넘어감에도 획기적인 점유율의 개선이 없는거신가?

가구수와 가구원 수 때문임다. 자가점유율은 모수가 가구원수에 영향을 받슴다. 

너므 당연한거지만 숫자에 약하신분덜께 설명드리자믄 

100명중 자기집에 50명이 살면 50%지연? 만약 1가구의 구성원이 4명이면 25가구중 절반인 13가구가 자기 집에 사는검다.

만약 1가구 구성원이 2명이면 50가구중 절반인 25가구가 자기집에 사는거구연, 

만약 가구구성원이 4명이다가 2명으로 줄어드는 추세가 있다. 그러믄 12개의 집이 추가로 충족되야 자가점유율이 유지가 되는 검다.

위의 표를 보믄 대략 33%정도 가구원 수가 줄어들었으므로 반대로 33%의 주택이 추가로 공급되야 점유율이 버티는거지연,

가구원수가 떡락하면 살집이 부족해지고 그에 맞는 작은 집들이 공급되지 않으믄 주택부족현상을 겪을 수 밖에 없슴다.

그래서 꾸준한 공급이 지속되었는데도 불구하고 공급부족 이야기도 나오고.. 여기까진 뻔한 이야기라 다들 아시리라 생각함다.

가구원수는 1인가정과도 관계가 깊지만 당연 출산률과도 관계가 깊슴다. 그래서 가구원수가 올라가도 전체가구수가 낮아지진 않겠지여, 

자식을 낳는다고 다시 부모님과 합치는게 트렌드가 되지 않는이상여. 

그래도 먼저 앞서간 다른 나라들을 보면 가구원수의 추세는 여기서 가파르게 낮아질것 같진않슴다. 그래서 공급이 앞으로 부족할거다,,

그런말이 많이 들리는건 사실이지만 전체가구수가 떡상하지 않으면 공급에 대한 영점조절을 다시 해야겠지연, 시장이 알아서 하겠지만서도 

과연 공급에 대한 이슈가 과거 가구수 폭증기 처럼 그렇게 절대적일까? 

물론 2010-2015 엄청난 가구수 급등기 이후 부동산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다들 기억하실거구연. 그런 기울기로 가구수가 급증하리라 예측하는 분은 없을듯함다.

주택가격이 오르고 내리는건 솔직히 예측못하것슴다. 여태겪어온 오른다 내린다 떠드는 사람들. 대부분 ㅈ도 모르는 사기꾼이었슴다.

진짜배기들은 오를거같으믄 이미 등기쳤고 상황안좋으면 대출부터 줄이드라구연,

시장참여자는 항상 겸손해야함다. 지 잘난맛에 떠들수는 있지만 이런저런 상황을 겪어보면 남의 세치혀보다 고놈의 제 주둥이를 가장경계하게 되져.,

왜냐믄 인간은 우습게도 지가 내뱉은 말을 스스로 속거나 믿게 되거들랑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