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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래 상황에서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의견 여쭙고 싶습니다 ㅠㅠ 현재 전세 2년 만기(8/27)된 상황이고, 후 세입자를 구하지 못해 집주인이 무작정 사정을 봐달라고 하더라구요. 전 안된다고, 임차권등기 한다고 말했고, 그러자 주인이 먼저 4%대 금리로 지연이자를 주기로 문자 대화를 했었습니다. (정확히 언제 어떤 방식으로 줄 것인가에 대해 구체적으로 의논 안하고 문서로도 남기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 후 집의 상태에 대해 트집을 잡으며 원상복구 의무를 언급하더라구요. 가령 화장실 타일이 저 입주 전부터 깨져있었는데 그걸 트집잡거나 하더라구요 (타일은 제가 입주날 찍은 사진이 있어서 본인 주장이 안되는데도 막무가내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그냥 만기일 이후 이사하고 임차권등기를 접수한 상태입니다. 전입신고도 그상태로 두고 점유권도 유지한 상태이고요. 추후 등기가 완료되고 명령이 떨어졌는데도 해결이 안되면 소송까지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집주인이 연락이 와서 보증금을 내줄 수 있다며 만나자고 하는데요. 제 생각에는 그동안 겪은 집주인분 성격 특성상 분명 원상복구 운운하며 보증금 일부를 빼고 돌려줄 것 같은데요 이럴 경우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궁금해서 글로 여쭙니다. 전액 돌려받을 때까지 점유권 유지하고 임차권등기 계속 진행하면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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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증명되는부분은 복구하실필요없고요 다른거 요구하는거중에 상식적으로 합리적인것은 전세금에서 빼는것은 안되고 직접 복구해준다고하고 돈받고 해줄거해주고 나가시면됩니다
소송은 이길수 있더라도 안하는게 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