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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중에 돈을 많이 가지고 있어 본 적이 없어서 물어봅니다. 노동근로 20년 가까이 하면서 근 5억 중반을 모았지만 (2018년 전까지는 재테크 개념이 없어 늦게 시작함_청약때문에 눈이 떠진 케이스) 대부분 모아진 돈은 전세를 갈아타면서 전세금과 대출이 녹아들어 뭉쳐진 형태입니다. 청약을 도전하면서 지금껏 헛살았구나를 느끼고 급히 절약하면서 현재의 돈을 비축하게 되고 청약도 당첨되면서 전세에서 월세로 변경하게 되어 계약금을 내고 나니 제 손에 3억 가까이가 쥐어지게 됐습니다. (물론 나머지 돈도 중도금 내면서 녹아내리고 있음) 처음에는 당연히 중도금으로 녹일 자금이라 이자나 받아먹자 은행에 넣어 뒀는데 아깝기도 하고 조그만하게 건들던 주식으로 태우면 쏠쏠하겠거니 싶지만 솔직히 무서워서 4000씩 은행별(새마을금고 포함) 나눴습니다만 이 것도 못할 짓이고... 이번 주부터 대출과 소득 및 우리나라 미래에 대한 열띈 토론을 보면서 큰 의문이 생겼습니다. 우리나라가 망한다고(안좋아진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자신의 시드머니를 은행에 저축을 한다는 것인지 아니면 SnP500 같은 것에 넣는다는 것인지 그 것도 아니면 채권 등 사두시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당장 2년도 안되 전부 써야하는 돈도 많은 생각을 해야 하는데 크게 굴리기 편한 부동산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무엇을 자금관리방법으로 생각하고 계신 건가요. 저도 이 참에 배움을 얻어가 보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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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국 주가지수 추종 ETF
2개가 제일 좋은 것 같아요
1. 우리나라에서 서울이란 땅에 대한 가치 투자
2. 미국, 미국 증권시장, 세계 최고 회사에 대한 가치 투자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전 부동산에 부정적인 분들께서는 어떠한 방법으로
자산을 관리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제 주위 어르신들께서는 대부분의 자산은 부동산으로 치환하고
남은 걸로 주식도 하고 연금도 넣고...
종소세 납부하시더군요.
예금도 예금자보호법 한도만큼 다 나누셨다고 하니...
특히 2번! 분할매수 추천 드립니다.밑에 분들 말씀대로 분산시키셔야죠. 실물자산, 유동성 있는 금융자산 등 적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