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가려는집이 융자가 있다고함니다21

아파트면 드가시고 빌라면 드가지마세여

네 특약 넣으시고 동시에 갚으시면 임차인에게 확인시켜준다 이후 부동산은 등기부등본을 확인시켜준다 라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추가 특약은 입주 후 대출금지 조항으로 넣으시면 됩니다

특약에 보증금으로 대출상환한다고 써 넣으시고

불이행시 계약철회 

나중에 등기부등본 열람해보시면 될듯

보증가입하면 전세권 설정 못 합니다. 그럴 필요도 없고요.

어??? 보증보험넣고 전세권 설정이요?? 부포에 관련한 유우명한 전문가 한분 계신데 이 글에 답글 달아주시려나요??

이번에 전세 대환대출 진행하려고 은행만 3일 돌아다닌 사람입니다.

당일 근저당 말소면 사실상 이글이 안보셔도 되긴 할텐데 혹시나 몰라서, 또 다른분들 보시라고 댓 써봅니다.

제가 들어가려고 했던 조건 원래 월세 돌리던 아파트(근저당 2억 넘음)

집본 당일날 은행에서 대략적인 상황 얘기하고 대출문제없다 얘기듣고 가계약금 입금함.
계약하고 잔금일 당일 감액등기 특약적힌 계약서
(기 채권최고액을 잔금일 당일 원금기준 4천만원 제외 상환말소-감액등기)

들고 전세대출 알아보러 다니다가 멘붕 제대로 왔네요.
대출거절 특약도 안적어놨고, 안나온다는 생각을 1도 못했던터라 매우 당황했음...

은행 왈 - 현상황 전세금+대출금이 보증금액 넘어가서 대출안됨. 전세사기 이슈로 당일 감액등기 인정못해줌.

대출전 감액된 등기랑 계약서 고쳐와. 그럼 대출 해줄께

부동산 왈 - 안될리가 없는데~ 다 그렇게 했는데~ 집주인은 돈없대~~ 니들이 알아서 해~

지역이나 지점편차가 있을지 모르겠는데(결론적으로 지역은 모르겠고, 지점차이는 확실히 있었습니다)

당일 근저당 말소조건은 그나마 받아주는데(처음엔 근저당 말소도 안된다고 하더군요-HUG 기준-지점차이 있는듯)

혹여나 감액등기 일경우 현재 전세사기등 이슈로 인해 당일감액등기 인정 안된답니다(근저당 설정잡힌 은행도 안해줌)

특히 HUG일 경우 현 KB 시세 6억 이라면 5.4억(90%)에 전세가 4억+기 근저당1.8억으로 보증금액 오버되기 때문에

HUG는 창구에서 대출거절 될수도 있습니다.

하두 따지러 가니까 나중엔 창구에서도 당일말소는 가능한데 감액등기는 불가능하다 라고 말을 또 바꾸더군요.
-이거에 대해서 참 쓸말이 많은데... 그냥 은행에서 사고위험 감수 안하려는거랑 귀찮아서 안해주는거 같습니다.

어찌저찌 방법 찾아보다가 대환(기존HF->HUG신혼,동일은행만 가능,1금융권 타행 대환불가)은 실패하고 

기존 HF대출금 일시 상환하고 신규로 HF 대출 진행 했습니다.

HUG대출 진행하실거면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서 계약서 상애 대출상품 HUG 로 표시하시고
(HUG로 명시 해두지 않으면 다른대출 가능하다고 태클걸릴수 있음.)
은행대출 거절시 계약금을 즉시 반환한다 특약에 꼭 넣으시길 바랍니다.

얻은교훈. 대출있는 집은 전세 들어가는거 아니다.

기존 월세세입자 퇴거하고 빈집 집확인하러 갔다가 보수부분 얘기하니까(등, 페인트 등)

집주인놈이 그런건 세입자가 처리하는 거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아직 이사도 안갔는데??? 

이번 계약으로 2년뒤엔 쓰러져가는 집이라도 내집사자고 내무부와 협의를 수월하게 봐버렸네요

결혼하면서 생애 두번째 전세인데 아주 스펙타클 합니다.

무쪼록 좋은집 좋은주인 만나서 이사 잘 하시길..

부동산에서 다 알아서 해줘요. 특약도 보통 자동으로 넣어 주시더라고요.

나중에 이사 가고 나서 시간지나고 등기본 등본에 대출 없어진것만 확인하시면 될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