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층인데 걱정할게 없어요

10여년 전에 탑층 단독에 산적이 있었는데(당시 5년차 신축), 겨울에 보일러 풀로 틀어도 20도 나왔어요.... 같은 단지 7층인 친척집은 보일러 안틀어도 18도 유지....(위, 아래, 좌, 우 집에서 보일러 틀어주니....)

엘베 소음이 당해보면 어마어마하다고 하더라구요

옥상 누수 당첨이요 99%누수 됩니다.그리고 측세대 없으면 결로 심해요.  윗층 없으니 중간층 대비 조금 더 덥고 춥지만 그건 층간소음 적은거로 퉁치면 됩니다.승강기 돌아가는 소리 새벽과 밤에 좀 크게 들리긴하는데 공동주택에서  그정도 쯤이야 소음도 아니죠.

죽어라 방수작업 잘 관리해도 생깁니다. 

여름에 직사광선에 60도 이상까지 올라가고 

(콩크리트는 기온보다 더 올라갑니다. ) 

겨울에 영하 25도 정도 떨어집니다. 

(기온보다 더 떨어집니다.... )

일단 미세크랙만 생기면 

중학교 과학 때 배운 암석의 풍화과정처럼 

에스칼레이트 주루룩 생깁니다. 

중국에서 날아온 산성비로 살살 녹고 

겨울에 얼음이 쫙쫙 가르고 ㅋㅋ 

모든것을 삭게 합니다

암만 요즘 기술이 좋아졌다해도 

버티는 장사 있을까? 싶네요

1군상위든 하위든 법이 강화된 부분이라 .....

현장에 반입되는 스티로폼의 두께라던가 강도가 

눈으로봐도 올라간 느낌입니다

전공이 아니라 정확한 수치는 모르겠네요

여튼그래서 최근엔 탑층이 오히려 선호되기도 하고요 테라스형으로 설계해서 비싸게 받는경우도 있고

네이버 공시지가를 보셔도 대부분의 신축이 로얄층에 그닥 꿇리지 않는 공시지가를 

보여주는것 같더라구요 

한가지 단점이 계단으로 운동하는 분들이 걸어올라와서 엘베 탄다고 방화문 쾅쾅열고 닫는거였는데

신축은 대부분 도어릴리즈를 설치해서 평상시엔 열어두다 화재신호가 오면 

닫히는 구조라 그런 민원도 많이 줄었고요 

아무리 그래도 탑층 아래가 어러므로 괜찬을 확률이 높죠

구조상 방수는 영구적인게 아니다 보니 언젠가 누수는 생깁니다.

그걸보수할뿐이지 막을방법이 없어요

위에도 말하신분들이 말하듯 단열도 요즘 에너지효율 강화되서 많이 좋아지긴 했어도 

위아래 공간+난방에서 오는 에너지 효율측면은 단열재로 보완할수 없는 강점이 있죠.

나는 소음적은게 최고다 하면 탑층이 최고긴할꺼에요. 돈이랑 노력 시간으로 해결할

방법이 있으니까요.

어차피 뷰는.. 보다보면 덤덤해지는거라. 탑층 이런저런 문제로 데여보신분들은 절대 안하실득

엘베 시설물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