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장관 말이 맞네요.139
- 길이길이
- 등록일 2022-11-15 09:30
- 조회수 31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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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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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하늘
@딸꾹419
전세계가 부동산 난리였는데, 우물안 개구리 같은 소리 하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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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시멈X
서울역 거지도 우리집 초등생 아들도 결혼 안한 총각 처녀들도 전부 포함하니 공급부족이죠 월세 전세 살아야 하는사람 빌라 혹은 저렴한 아파트 살아야 하는 사람도 빚 잔뜩져서 역세권 신축 사라고 하니 공급부족이죠
그럼에도 저금리 유동성 풀어주고 집값이 매일 올랐던 시절에는 그 말은 맞말 이였지만 반대의 상황에는 틀린말인거죠
이제 그 저금리 유동성에 대비 못하고 변동금리에 빚 잔뜩 안고 투자한 사람들은 자본주의의 무서움을 알게 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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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_Dirk_Nowitzki
아 그러시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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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터
집값 잡는 방법이 두 가지가 있는데요. 하나는 공급폭탄 나머지 하나는 경제 폭망입니다.
당연히 경제 폭망으로 잡으라고 할 수는 없으니 공급하라는 건데 이번에는 경제폭망으로 잡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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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터
새로운 공화국을 원하시는군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고 있습니다. 매력적인(?) 집단이죠.
거기까지 안 가도 모두 1주택만을 가진 아름다운 유토피아가 있습니다.
'1가구 1주택'에 거의 근접한 루마니아의 주거 실정은 어떨까. 저자에 따르면 우선 집을 짓지 않게 됐다. 국민이 모두 자기 집을 가지고 있으니 새로 집을 짓는다고 해도 살 사람이 없다. 조금 더 크고 좋은 집으로 옮기고 싶어 지금 사는 집을 팔려고 해도 같은 이유로 팔리지 않는다. 주택 건설이 멈추고 그에 수반한 경제 발전도 제대로 일어나지 않는다.
다른 도시에서 직장을 구하려고 해도 거기서 살 집을 구할 수 없으니 직장을 옮기기도 쉽지 않다. 다른 나라 같으면 당장 집을 옮겨야 할 경우 임차하는 것이 손쉬운 해결책이겠지만 거의 전 국민이 자기 소유의 집에서 살고 여분으로 소유한 집이 없다 보니 셋집도 없는 것이 당연하다. 아이들이 커서 독립하려고 해도 집을 사는 것은 물론 셋집을 얻기도 어렵다. 결국 집을 사는 것도, 파는 것도, 새로 짓는 것도 모두 꽉 막힌 상황에서는 한번 살게 된 집에서 세대를 이어가며 사는 것 이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 가족 구성원의 수, 나이, 가족 형태와 방 수 등을 고려해 산출하는 주거 혼잡도는 루마니아가 47%(2017년 기준)로 유럽연합(EU) 평균 26.5%보다 월등히 높았다. 보통 이사를 하거나 세를 줄 때 집을 수리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럴 일이 없다 보니 루마니아 주택의 노후화는 심각한 수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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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라이것봐라
노무현 때부터 4명의 대통령 중에 문재인때 공급이 제일 많았는데 더 공급하라구요? ㅋㅋ
아~ 몰라~ 집값 잡게 그냥 막지어~ 하라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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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총잡이
@에터 그래서.. 본인에게 서울에 만가구 분양할 수 있는 권한이 생겼다 치면, 시세를 주변 구축보다 높게 책정할건가요? 아님 낮게 책정할건가요? 서울 부동산이 언제 공급때문에 떨어졌던가요? 물가상승률에 맞춰 움직였지. 둔춘주공 만가구 넘게 들어오면 근처 집값 떨어질까요? 아님 둔춘주공 집값이 높아질까요? 이미 우리는 분양가가 시세보다 낮으면 그걸 기준으로 주변 집값을 책정하지 않고 분양가에 시세를 기준으로 안전마진을 붙여 계산하면서 로또니 합니다. 공급 많으면 집값잡힌다? 적어도 서울에선 ㄱㅅㄹ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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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픽
그 수요라는게.... 참 어렵습니다. 원래라면 전세를 살다가 40줄에 생애 첫 집 마련하는게 일반적이었을 20~30대가 영끌을 해 가면서 시장에 뛰어드는 상황을 만든건 정부 잘못이 맞는데, 그 가수요를 상수로 보고 공급부족을 역설하던 유튜브 전문가들 지금은 다 어디에 있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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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짱
벼락거지, 영끌 이런 신조어를 만들어가면서 부추긴 기레기들이 제일 나쁜 놈들이죠.
저 말에 속아서 2030대가 영끌했고, 폭등을 부추겼죠. 정부는 계속해서 영끌 하지 말라고 경고 했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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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회장
작년 이맘때쯤 정부에서 주담대 대출해주지 말라고 은행에 압박했을때가 생각나네요.. 그 때 사다리를 걷어차네마네 난리치는 분들 많았죠 ㅋㅋ 정부는 다 알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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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터
@Nubyw 좋은 말씀 하셨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뭔가 돌아가게 하려면 그 일을 하는 사람이 돈을 벌게 하면 됩니다. 아주 당연한 진리죠. 그래서 재건축은 집값상승기에 돌려야 해요. 그래야 원활하게 새 도시가 될 수 있죠. 돈 되니까 너도나도 재건축하고 새 주택이 공급됩니다. 특히 재건축 재개발이 중요한 것은 이미 인프라가 갖춰진 요지에 신축아파트를 공급할 수 있다는 거고, 이러한 공급을 통해 장기적으로 집값이 안정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 때 규제를 풀어서 팍팍 돌아가게 했어야 하는데, 그걸 안한 거죠. 이유는 부자가 돈 버는 게 싫어서! 그래서 결과적으로 서울은 낡은 도시로 남았고, 부자는 그대로 부자고 가난한 사람은 계속 가난한 사람이 됐습니다. 지금은 경제폭망의 기운이 너무 세서 규제고 나발이고 필요 없는 시기입니다. 물론 조만간 경제가 정상화되면(그 때에 대비해서) 공급을 재개해야 하니 규제를 풀 필요는 있죠. 문제는 민주당이 전혀 동의할 생각이 없어보인다 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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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터
@우디2 대구까지 안가더라도 좀 더 풀었어야죠. 서울은 올스탑 수준이었습니다. 전정권에 승인받은거 말고는 진행이 안됐고, 그나마 전정권에 승인받은 둔촌주공같은 것도 멈추게 해 버리는 아주 강력한 공급규제책을 썼죠. 그리고 경제폭망이라 그렇지 경제 적당히 돌아갔으면 대구도 그럭저럭 하향안정세로 잘 돌아갔을 겁니다. 어차피 경제 폭망이면 당연히 미분양 나고 건설사 터지는 거고 이거 무서워서 재재 안돌리는 건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어느 정도 속도 제한까지는 오케이인데 서울 재건축은 5년간 빨간불 켜놓는 정도라 문제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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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2
@에터 그 당시에 가계 대출이 얼마인지 정부놈들은 잘 알고 있었겠지요. 애초에 박근혜 정권 중반기 이후부터 공급이 확 줄기 시작합니다. 개네들이 바보여서 그랬을까요. 그냥 놔두다가는 경제가 폭망할 것 같으니까 헛짓거리 하다가 이 꼴이 난 것입니다. 제가 문재인 부동산 정책을 잘했다고 할 것 같습니까? 부포에서 문재인 부동산 정책 깠었습니다. 님 말처럼 부자가 돈을 버는 것이 싫어서가 아니라 폭탄이 터질 것 같으니까 최대한 틀어막은 것입니다. 거기다 코로나까지 터져서 금리 낮아지고 돈이 풀리니까 폭탄이 더 커진 것이구요. 그리고 지금 그게 터질랑 말랑하고 있는 중입니다. 부자가 돈 버는 것이 싫다는 이상한 말은 좀 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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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터
@우디2 자본주의 얘기를 다시 해 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뭔가 돌아가게 하려면 그 일을 하는 사람이 돈을 벌게 하면 됩니다. 근데 재건축 재개발 지주들이 돈 버는 게 싫다-> 재재 중단->공급중단->집값떡상->결국 지주들은 또 돈을 버네요. 그러니까 부자들이 돈 버는 것을 막지도 못했고, 새 집으로 바뀔 수 있었던 집만 썩다리로 남았습니다. 사실 저도 민주당이 집값을 일부러 올렸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국민 수준이 처참하다 보니 저런 종류의 "부자들을 엄벌하겠다"는 정책이 실제 효과와는 무관하게 상당수의 유권자한테 먹힌다는 게 문제겠죠. 표를 얻으려고 집값 떡상시키는 정책을 그냥 밀어붙인 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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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터
@우디2 민주당의 선거 전략은 이렇습니다. "부자들을 엄벌하는 척 해서 너희들이 정신승리하게 해 줄게" 분상제가 그렇고 종부세가 그렇고 재초환이 그렇습니다. 실제로는 엄벌할 수도 없고 그냥 세상을 ㅈ같이 만들기만 하죠. 하지만 정신승리는 가능하고 그게 표의 원천이 됩니다. 물론 민주당이 이 제도 때문에 집값이 오를 수도 있다고까지만 생각하고 이렇게까지 ㅈ될줄은 몰랐을 수도 있습니다. 뭐 근데 별 상관 없잖아요. 그냥 투기꾼 탓 하고 전세계적 유동성 탓 하면 다 넘어가는 훌륭한 국민 수준을 가졌으니까요. 없던 투기꾼이 갑자기 생긴 건 둘째 치고, 유동성 때문에 집값 오를 것 같으면 공급을 풀어서 완화를 해야지 공급 더 묶어서 부채질 활활.. 이정도만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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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iltang
18,19년도에 미국보다 기준금리가 0.75%나 낮았죠. 부동산 규제 대책은 계속 내면서, 저금리는 계속 유지하는 모순적인 상황이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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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라이것봐라
당시에도 다 알고 있었습니다. 금리만 올리면 집값은 쉽게 잡힌다는거.
문제는 금리를 올리면 다른쪽에 여파들이 터지니 못올리는거죠. 그러니 부동산 정책만으로만 할수밖에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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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iltang
@우디2 지금은 미국이 지만 살겠다고 미친듯이 금리인상하는 속도를 쫓아갈 수 없어서 일시적으로 미국보다 낮은 특수한 상황입니다. 지금 미국의 금리인상 속도를 쫓아가고 있지 못하는 나라들 많습니다. UN에서 미국 그렇게 급히 올리다가는 다른 나라들 문제 생길수 있으니 자제하라고 얘기할 정도의 상황이죠. 한국 금리가 미국보다 낮은 적은 거의 없었는데, 그게 지금과 18,19년입니다. 지금은 미국의 속도를 못쫓아갈 뿐이지, 금통위 할때마다 계속 금리는 올리고 있는 상황인데, 18,19년은 인위적으로 저금리를 계속 유지했다는것도 차이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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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터
@Deviltang 집값때문에 금리를 올리는 ㅂㅅ같은 정책이 어디있습니까. 집값 잡고 싶으면 공급을 풀면 되는 것을. 경제상황과 맞지 않게 억지로 금리 올리면 중소기업 자영업자 나가떨어지고 경제 ㅈ됩니다. 지금 그래서 경제가 ㅈ된거. 집값 잡는 방법은 두개밖에 없어요. 경제 폭망/공급폭탄 금리 무자비하게 올리면 물론 잡혔겠죠. 금리를 상황에 맞지 않게 올려서 경제가 폭망한 결과로요. 예전 노무현때도 정권 바뀌고 강남 공급폭탄과 리먼 오기 전까지 고금리에서도 집값 잘 올라갔습니다. 왜? 공급이 잘 안되고 경제가 잘 돌아가니까.
물론 결과론적으로 지난 정권때 금리를 조~금은 더 올렸어야 지금처럼 제대로 망하지 않고 좀 덜 드라마틱하게 망했을 것 같은데, 이 금리 결정은 경제가 덜 드라마틱하게 망하게 하는 데 목표가 있는 거지 부동산 잡겠다... 이게 목표가 돼서는 안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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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길이 / 어떤 의미로 처 맞아야 한다고 하신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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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탈린오빠 / 그아줌마때문에 굥 당선일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