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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공에 어렵게 당첨되었는데 층수가 필로티라서 맘에 안듭니다.
그런데 이 아파트 자체는 놓치기 싫고 분양권이나 전매가 가능해서 우선은 계약 했어요. (지방이고 인기있는 아파트입니다.)
특공이라 기회 날리는것도 아깝고 알아보니 필로티라서 수요는 있으니 나중에 매매가 너무 까다롭지는 않을 것 같기도 하고요.
그런데 여기서 전매가 가능하니 다른 층 호수를 잡고 싶은데
+@해도 굳이 교환할 사람은 없을것 같아서 다른 방법을 모색중인데 어떤 방법으로 해야하나요?
지금 생각해본게..
1. 지금꺼 분양권팔고 다른 분양권을 돈주고 산다. 세금77퍼 때여서 분양권 팔아봤자 큰 이득은 없을것 같고요. 분양권은 2~3천 정도면 살수 있을것 같은데 그냥 맘에드는 층 호수를 2~3천 정도 주고 사는게 나을것 같거든요. 실거주 할꺼니...
2. 아니면 세금 생각해서 우선 입주를 하고 2년 산다음에 세금 안내도 될때 팔고 매매하는게 나을까요?
3. 아니면 부동산에서 돈만 되면 분양권 하나 더 사서 두개 가지고 있다가 나중에 하나 처분하면 된다는데...그러면 분양가 5억이라고 할때... 저는 10억을 현금 보유하고 있어야 가능한 방법인가요?
이거 아시는분 좀 알려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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