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매수인 사정으로 계약이 파기되었는데 가계약금 받은게 있습니다.
그런데 중개사측에서는 가계약도 계약이므로 당연히 복비를 지급해야한다고 하는데 맞는 말인가요?
제가 알기론 가계약이 계약이라고 해도 복비는 중개수수료이기 때문에 중개행위가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으면
지급하는게 아닌거같은데 고수님들 의견이 궁금합니다.
복비조절해달라고 부탁하세요
내야됨요 협의하기 나름인데 어차피 끝까지 간게아니니 중개사도 일은 그만큼 덜한거니 깎아야죠
그런데 매수인이 파기한건데 복비를 매도인이 지급하는게 맞나요? 궁금해서요
걍 협의해서 조금 주고 그 부동산에는 안 내놓으시면 됩니다.
중개보수료는 계약을 완성시켜야 주는 돈이에요
가계약은 계약취급이 안되는 것이고 관례상 내가 원하는 집을 뺏기기 싫으니 일종의 예치하는 계약의사 금액입니다.
가계약금 관련 보수료 달라는 중개사는 되면 땡큐고 안되면 말고 이런 식이구요
양아치니깐 거르세요
안줘도 됩니다.
중개보수 줄테니 계약금 다 받아오라고 하세요.
중개사의 고충이죠
매수인측에서는 가계약금 손해봤으니 안준다
매도인측에서도 마찬가지
한푼도 못받으면 중개사는 잘못도 없이 그냥 헛고생만 한꼴
그렇다고 소액이라 소송하기도 그렇고
실무에서는 그래도 매도인이 중개사로 인해 약간의 이익이 있으니 얼마쯤 주고 끝납니다
그리고 가계약도 문자등으로 계약의 구체적인 사항이 기재되어 서로에게 보내졌다면 계약과 동일한 효력이 있습니다
가계약도 계약이라면서 가계약 위약금은 받으면서
가계약은 계약이 아니라 복비를 안 준다??
본인 스스로 주장하는 논리가 말이 된다고 보시나요?
법적으로 특약이 없는한 복비 주는게 맞아요.
부동산이랑 얘기해서 금액 협의하세요.
가계약으로, 계약효력이 있으면 계약금 다 청구해서 받는거고,
부동산중개인한테는 당연히 줘야죠
결국 계약은 파기됐어도 중개행위에 대한 대가를 지불해야한다는 관습법(?)에 의해 지불해왔는데
정부에서 바꾼다고 했는데
아직까지 소식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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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비조절해달라고 부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