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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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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조건의 집이 나왔는데 상황이 빡빡하네요4

얼마없는 전세인데다 안심전세대출까지 해야해서 매물찾기가 쉽지 않았는데

마침 좋은 조건의 집이 나와서 알아봤더니 입주 일정이 고정이라네요

근데 제가 현재 살고있는 집 계약도 거의 같은 시기에 종료라 임대인 분에게 전화해서 전세보증금 돌려줄 수 있냐고 물어보니 한 달 정도 더 여유를 주면 안되겠냐고 하네요. 하...

새 세입자가 들어오면 그 때는 나가도 좋다는데 이게 날짜를 맞춰야하는거라... 너무 빡세네요.

저런 좋은 조건의 집을 찾기가 어렵고 인기가 많은 동네라 이사갈 집의 중개인도 가능하면 빨리 답을 달라고 재촉하고...

아직 한달 반 정도의 여유가 남아있어서 그냥 계약을 진행하고 어떻게든 현재 집에 새로운 세입자를 구해서 나가볼까도 생각해봤는데 혹시나 새 세입자를 못 구하면 계약금을 날리게 되는 상황까지 가게 될까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네요ㅠㅠ

이것 때문에 잠도 못 자고 누워서 고민하다가 다른 분들의 현명한 조언을 듣고자 글을 올려봅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릴게요

0 27남1주택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해도 자금을 마련할 수 있으면 가는거고..

보통 최악의 경우를 산정하고 하는게 맘편하겠죠? 보통 마통을 끌어써서 전세보증금 지불하고 전세만기 돌아오는 돈을 갚는게 이상적이죠.. 대부분 이렇게하구요

2021-06-15 점아이콘

0 까망탱이

최악의 경우까지 생각하려니 좀 두려운 마음이 있었는데 말씀 듣고보니 너무 걱정하지말고 일이 진행되게끔 최대한 노력해보는게 낫겠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2021-06-15 점아이콘

0 시아버님

새 새입자를 구할때 잔금날보다 빠른날도 관계없이로 구하면 깡통찰 확률은 줄겟네요.

뭐 이렇게 되면 이사비 X2, 붕뜨는 시간동안 살곳(단기월세 or 에어비앤비 장기투숙) 이정도 비용 추가되겠네요.

비용이 싸지는 않은데 계약금 날리는것보단 낫것죠??

2021-06-15 점아이콘

까망탱이

흠 이런 방법도 있을 것 같군요. 말씀들으니 아주 방법이 없는 것도 아니니 수고스럽더라도 계약이 잘 진행되게끔 해야겠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2021-06-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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