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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동산관련 잘 알고계신 산배님들께 질문하나 드리려고 염치없지만 글을 씁니다.
일단 8월말에 2년짜리 전세 계약이 만료가 되는 상황이고 집주인은 계약을 더 하지 않겠다 라고 하는 상황입니다.
임대인은 제가 기르고 있는 강아지(절대 짖지 않고 실내배변만하며, 털이 좀 많이빠짐) 때문에 나가라는 입장입니다. 계약서상으로는 강아지 관련 조항은 없었으며, 오히려 계약서상에명시되어있는 1가구1주차 관련으로도 1층에 본인 자녀가 장사를 하니 차를 다른곳에 주차하라는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었습니다.
임대인은 단지 개 털이 싫고 장사하는 카페 앞 주차구역에 차를 장기간 주차(걸어서 회사를 다니고 주말에만 차를 움직임)를 빌미로 나가라는데 오늘 만나서 이야기를 하니 계약기간 내에 집 구해서 나가라고 하고 저는 그렇다면 최대한 매물을 구해보겠지만 매물도 없고 직장 이동을 할수 있어서 계약기간이 지나더라도 좀더 지내고싶다 라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의견은 좁혀지지 않은 상태로 이야기는 끝을 낸 상태입니다.
현 상황에서는 가장 좋은 방법은 어떤게 있을까요?
선배님들의 고견을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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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갱신청구권 행사하고 계속 살 수는 있을 것 같은데
나갈 때 원상복구 검수할 때 각오는 하셔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