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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9년 11월에 현재 거주하고 있는 1억5천짜리 전세아파트로 이사왔습니다
그당시 저는 대출 받는것을 꺼려하던 상태라 전세대출없이 전부 제가 모은 재산으로 전세금을 냈습니다
하지만, 이후에 엄청난 집값 상승이 있었고, 주식시장도 불장이었습니다.
대출을 받지않았기에 여유자금이 별로 없어서 주식이나 다른곳에 투자를 하지 못한 제 자신을 원망했습니다
그러다가 실거주용 아파트를 하나 사려다가 상투잡는 분위기여서 옆동네에 재개발지역에 입주권을 하나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입주권의 가격은 2억8천이었고, 1억원은 은행에서 신용대출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재개발 지역이 입주하기 까지는 7~8년 정도가 남았고, 현재 입주권의 프리미엄 상승률도 아주 미미한 정도입니다
왜냐하면 여기 지역이 뉴스테이로 진행이 되고 있어서입니다
만약 일반분양으로 변경하게 된다면 프리미엄은 많이 올라가겠습니다만, 앞으로 여러가지 우여곡절을 많이 겪어야 할거 같습니다
그래서 현재 제가 살고있는 지역에 아파트를 구입하려고 농협에 문의해 보니, 2020년 11월에 구입한 입주권이 있어서 주택담보대출이 나오지 않는다고 하네요 ㅠㅠ
입주권 아파트가 준공되기까지 7~8년 동안 현재 살고있는 작은 집에서 전세로 살면서 이사하고 다녀야 한다니 마음이 답답합니다
이런 경우에 재개발지역의 입주권도 살리고, 현재 제가 살고있는 지역에 아파트를 구입해서 실거주할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주택담보대출로 집을 하나 사서 실거주를 하고, 신용대출로 입주권을 샀다면 최선의 방법이었을텐데, 어찌어찌 살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렸네요
고수님들의 좋은 의견을 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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