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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아파트 청약 당첨되었는데 고민중입니다.
작년 말에 막 입사한 사회 초년생인데 현재는 회사 월세 아파트에서 살고 있습니다. (대략 월 30정도 나갑니다 관리비 전기값 다 포함)
목포에 새로운 민간 아파트가 청약신청을 받는다고 해서 설마 되겠어 라고 생각하며 22평(72m) 신청을 햇습니다.
오늘 발표날인데 (한자릿수 )저 층으로 당첨이 되었는데 고민이 듭니다. 5번 빌딩 됬네요.
아파트 정보
1. 2층 ~ 6층 주차장 + 관리사무소
2. 7층 ~ 28층
3. 1층은 상가
4. 바로 옆 목포 롯데마트, 뒷편 갓바위공원, 평화광장, 인근 도보로 학군(초,중,고) 위치 적으로는 목포 최적의 입지 조건
고민인게
1. 사회 초년생이라 자금적 문제
- 평생거주한다면 계약금 천만원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금액은 시공사 대출이 가능합니다.
2. 직장문제
- 대기업 유한회사 계약직이라 안정적이지 못합니다..
3. 가치
- 서울 수도권의 경우 아파트 청약 당첨되면 대출해서라도 하는데 지방이라 가격이 올라가지는 않고 그대로 유지되거나 떨어지고 있습니다...
인근 아파트 가격
15년 이상 26평이 2억 2천 대
25년 이상 26평대가 1억 3천
4. 분양권 판매?
- 서울 수도권의 경우 분양권을 판매하는 경우가 있는데 분양권이 거래될지 의문이긴합니다.
지금 온갖 생각이 들고 고민이 드는데
부모님께서는 계약금 제외 지원해주실 생각은 없으셔서 저 혼자 해결해야할것 같아보입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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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츠카테리아
루츠카테리아
말씀하신 바 대로 구도심에서는 나름대로 좋은 입지입니다만, 이미 좀 산다는 사람들은 다 남악으로 넘어간 게 아닌지... 그리고 브랜드도 아니고 단지가 큰 것도 아니고
솔직히 저는 큰 재미 못볼 것 같습니다.
목포 시내에서 오래된 아파트에서 나가고 대부분 사람들이 남악으로 가는게 추세이죠.
인근 부동산에 분양권에 관련해서 문의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