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아프다5
- 부산_양군
- 등록일 2021-02-03 13:48
- 조회수 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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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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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터
배 아플 수 있죠.
근데 두가지 측면이 있습니다. 1. 너~~무 차이나면 배아픈 수준 초월... 예를 들어 이재용이나 트럼프를 보고 배가 아프지는 않죠. 대충 나랑 비슷한데 좀 나은 수준이어야...
2. 사실은 창작능력도 결국 부모 잘 만난 운빨 덕이지만 그걸 많이 무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창작하기 좋은 두뇌 유전이나 그러한 창작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어렸을 적 가정교육을 받고 가정환경이 형성된 게 굉장히 큰 부분이죠. 공부 잘해서 의사된 것도 두뇌유전+가정교육+가정환경... 결국 부모 잘만난 운빨... 근데 이건 부정하고 자본소득은 운빨이라고 비하하고.. 뭐 이런 경향이 있습니다.
다만 기안84는 어쨌거나 창작이라는 노동을 통해 돈을 버는 거라 이것까지 비하하기 시작하면 사회가 걷잡을 수 없이 붕괴됩니다. 아무도 일 안하려고 하면 ㅎㅎ. 노예가 있어야 경제가 돌아가죠. 기안84가 아예 그림작업에서 빠지고 사업만 한다... 하면 또 약간 얘기가 달라지지만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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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_양군
기안이가 만화로 시사를 하는것도 좋은일이고
그것을 우리가 각자의 방식으로 이해하는것도
지극히 민주시민적인 일인데
지금의 부동산 정책 을 구지 이념대결로
끌고 가는건 지양해야 할꺼 같습니다.
민주주의가 자유시장경제를 지향함은 맞으나
1930년대 미국대공황 같은 시기에는 케인즈이론이 대두되서 뉴딜정책같은 국가주도 경제정책이 나오는거고 (그때의 미국을 공산주의라고까는 사람있을까요? 가까이는 박정희시대의 우리나라도 철저히 국가주도 경제정책이 시행됐죠)
1980대 세계적인 경제 호황기가 도래하면서 금융자본이 넘치면서 또 자연스럽게 영국과 미국에서 신자유주의가 번진것 처럼
이건 이념전쟁과는 하등상관 없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머 그렇다고 민주당 지지자인 저역시 문대통령시기에 지금 부동산정책이 철저히 실패 했다 보는데 그건 이념과 사상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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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이 땅을 사니 배가 아프다...조상님들 선구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