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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사전청약도 1년이나 지난 후의 일이니까 아직 멀었지만
청약이 아닌 '사전'청약이라는 말을 붙인 이유라면
아마도 본 청약 이전에 미리 찜, 그런 의미겠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일단 분양공고문이라도 나와야 청약을 하든지 말든지 하지요.
어느 블럭에, 얼마의 가격으로, 평면도는 3베이냐 4베이냐, 몇평짜리가 가장 많으냐, 주변환경 조망 주차대수 등.
똑같은 입지라도 이런것들 차이때문에 향후 입주시 시세가 꽤 많이 차이날텐데
사전청약시 이런것 중 몇개나 공개할지 모르겠지만, 제대로 공개 안하면 의미가 없고
지금의 분양공고문처럼 모두 다 공개한다면 이걸 굳이 사전청약이라고 말할 필요가 있을까요?
추측하건데 현재의 분양공고문 같은것 내놓고 사전청약 받으면서
공고문 하단에 작은 글씨로 본 청약시 인허가과정에 의해 변경될수 있습니다 한줄 적어넣겠지요.
사전청약때는 4베이에 주차장 전부 지하, 이랬다가 본청약시 공고문에는 2/3베이에 지상주차장 가득.
항의해 봐야 저 문구 들이밀면서 어짜피 똑같은 33평 똑같은 분양가 6억인데 그까짓것 가지고 이런다면
본청약을 해야할까요 하지 말아야할까요?
재개발사업장 봐도 처음 조합설립할즈음의 평면,조경과 관리처분시의 평면이 달라지는게 흔하게 있는데
(심한 경우는 착공시점에서 조합사업비 부족하다고 조경 일부 생략하자, 이런 조합총회까지 할 정도이고)
건축허가도 안난 상태라면 평면도 조경 등은 말 그대로 얼마든지 바꿀 수 있는것이겠지요?
(건축허가까지 난 것을 사전청약이라고 하지는 않을테니. 그냥 본청약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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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wing
시세보다 30% 저렴하다고 하는데, 정작 저런 거 잘못 걸리면 2~30% 저렴한 아파트를 2~30% 저렴하게 들어가서 결국 제값 주고 들어가게 될 수도 있겠네요.
싸게싸게 뽑으려다가 계단식 말고 복도식으로 뽑아버릴 수도 있죠. 2020년대에 무슨 복도식이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 땅값비싼 개포1단지에도 소형에는 복도식이 들어가더군요
당연 길음동 미아동 지역도 마찬가지.
그런데 2004년, 길음뉴타운이 뜨니까,
90년대 1기신도시에서나 볼만한 32평 2베이 평면을 들이밀고는 청약하랍니다.
길음뉴타운 역세권 평지하나 믿고.
하두 어이가 없어서 모델하우스에서 요즘세상에 2베이가 웬말? 했더니 그래도 청약할 사람은 한다고.
뭐 틀린말은 아니였지만서도요. (현재 길음뉴타운 6블럭. 바로 위 5블럭도 2베이는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