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이 모두 같이 살다가 저는 최근에 따로 거주하고 있습니다.
가족들이 거주하고 있는 집이 재개발 지역에 있는데 10년째 지지부진하다가 이제 감정평가하러 다니면서 분양신청을 받고 있더라고요.
분양신청 마감일이 몇일 안남았는데 지금 가족들 모두 여유자금이 없고 최근에 좀 어려워져서 분양대금 납입할 여력이 없어서 그냥 보상만 받고 나가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주변에서 다들 왜 그러냐고 만류를 하시더라고요.. 무조건 분양신청 하는게 이익이라고요..
주식 펀드외 금융쪽은 많이 공부해서 잘 아는데 부동산은 전혀 모릅니다 ㅠ.ㅠ
단독주택이고 이 집이 10~20년된게 아니라 굉장히 오래되어서 감정평가해도 보상금 얼마나 나올지 모르겠지만 적을 것 같습니다.
주변 상업 시설은 괜찮은데 역세권이 아니고 인천 구도심중 하나인데요.
돈이 없더라도 일단 분양신청 무조건 하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분양 평수가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40대 56(?) 82(?) a형 b형 등 이렇게 있었던 것 같습니다. 100대는 없었던걸로 기억하고 80대가 제일 큰 사이즈였던 것 같습니다.
56 이던가 이게 제일 분양 물량이 많던데 이걸로 신청하면 될까요? 아니면 82로 하는게 좋을까요..
실거주를 하고 싶은데 가족들 다 형편이나 대출 부담 등 때문에 현재는 어려운 상황인데 추후 좋아질까 싶어서 일단 신청해볼까 해서요.
만약 신청하고 초기에 내는 금액 내고 잔금 못내면 계약금 날아가듯이 그럴줄 알아가지고 분양신청 안하고 감정보상 받고 나가려고 했던건데 주변에서 그때가서 도저히 상황 안되면 입주권(?) 이라는걸 팔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 돈 날아가고 그런 것 없다고요..
관련해서 신청하는게 좋을지, 평형은 어떤걸로 신청해야 할지, 제가 들은 것처럼 혹시 계약금 식으로 넣은 돈을 날리는건 아닌지 전반적으로 조언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주변 부동산에 가서 좀 상담받고 싶은데 지금 뭔가 집을 거래하는 것도 아니고 민폐일 것 같아서 문의도 못하고 인터넷 하루종일 검색해도 지역마다, 개개인의 자금능력에 따라 다르다보니 쉽게 답을 찾기 어렵네요..
한달정도 신청 받았는데 애치당초 분양 안받을 생각이어서 알아보지 않고 있다가 이제 마감일 몇일 안남기고 부랴부랴 한번 신청 해볼까 하여 급히 문의드립니다 ㅠ.ㅠ 부탁드립니다., (__) | 
등록안내
등록안내
모르는분한테 인터넷상에서 무조건 하라는 말을 드리는게 이상할수 있지만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앞으로 경제위기가 너무 심하게 와서 향후 10년간 대한민국 부동산이 4~50%이상 하락한다고 생각하시거나,
위치가 나쁜곳(동네가 정비 안되어 있고, 주변이 더러운것은 상관없으나, 교통, 위치는 매우 중요합니다)이 아니라면
무조건 신청하세요.
다주택자라서 세금문제, 최근 5년이내 입주권사셔서 구매 자격 박탈 아니시면 이건 고민할 가치가 1도 없는것입니다.
저도 전문가가 아니라서 틀릴수 있겠지만 아버지 따라서 재건축,재개발 물건 보러 다닌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목돈이 없고 리스크 감안 가능하다면 몸테크로 무조건 가져가시는거 추천드립니다.
근데 당연히 조합원이신거죠?
서울말고는 제가 모르지만 지역이 매우 나쁜게 아니고, 조합 설립이 언제되었는지 모르나
입주권 전매 가능 하신 조건이라면 2금융권 끌어서라도 당연히 신청하세요,
지역이 나쁘지 않다면 무조건 가져가세요.
현재 사시는곳 포함하여 다주택자 아니시면 인천 LTV 나오는 만큼 어차피 조합에서 집단 대출 해줄거라 이자로 최대한 버티다가 입주권 파셔도 됩니다.
권리가액 산정 전인것 같은데 대지가 얼마나 나오시는지 보시고,
조합 상황을 모르지만 평형 어떻게 할지 모르나 가능한 84추천 드립니다.
제가 글쓴분 현황을 잘 모르지만 단독이면 대지 꽤 나오실것 같은데 지분 많이나오시면
실제 분담금 거의 없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조합원이시면 이주비 대출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시면 될것 같아요.
쉽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재개발은 관처나고도 중단등 위험등이 있지만 가격순으로 생각한다면
시점 및 지역에 따라 다를수 있지만 하기와 같이 보시면 됩니다. 즉 부동산 경기에 따라 다르지만 지금이 젤쌉니다.
살고 계신곳이었고 어차피 별도 몸테크가 아니라고 감안한다면 무조건 가져가세요.
추가로 이미 부동산에서 사고팔고 있을테니 부동산가서 문의 하셔도 친절하게 대응 해줄겁니다.
다만 시세 모르시면 부동산에 얘기만 듣고 절대
팔지 마세요.
평형 신청 하실때 확장과 최소한의 시스템에어컨은 필수로 넣으세요.
(실제 옵션 비용의 70~80%정도는 잔금낼때 들어가기 떄문에 여차하면 전세한번 돌리시면 됩니다)
이주전 입주권(딱지 포함) <<<<== 일반 분양 = < 입주권(구입 시기에 따라 다름) <<<<<<<<<<< 실 등기 후 일반 매매 가격
부동산 지식이 전무하고 아파트는 몇년 안에는 생각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공부를 안하고 그냥 보상 받고 말려고 있다가 주변 조언듣고 신청 마감 몇일 남기고 부랴부랴 서류 작성하고 관공서에서 발급받고 하는거 알아보느라 정신이 없어서 어찌해야 될지 몰랐는데 말씀해주신 내용으로 큰 도움 되었습니다.
사실 몇 년째 제대로 진행한다 만다 말만 매번 하고 새해 될때마다 말 바뀌고 조합장 바뀌고 기대도 안했는데 이번에는 정말 제대로 하는 것 같더라고요.. 조금 일찍 시작해서 부동산 경기 좋을때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요 ㅠ.ㅠ;
분양 금액 마련하는 것도 그렇고 매번 말이 바뀌다보니 이번에도 제대로 할지 안할지 몰라서 사실 크게 알아보지 않아서 이렇게 급하게 알아보고 있습니다..
알아본 내용 모두 일단 신청은 하는게 좋다고 하여 말씀하신 것처럼 일단 분양신청은 진행해야 겠습니다.
조합원 맞으시고 30년가까이 실 거주하던 집입니다. 그런데 주변 인근이 인천에서도 가장 낙후된 지역입니다. 그러다보니 주변 환경이 좋지는 않은데 이제 주변이 하나씩 재개발되어 천세대 넘는 아파트 단지가 여러개 재개발로 생기고 있습니다. 오른쪽 아파트는 몇년전에 지어져서 실제 거주들 하고 있고, 왼편은 주택들 철거 완료하고 짓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인근에 학교나 시장 구청 대형마트가 차량으로 5~10분 이내에 다 있어서 상권은 좋은 편인데 평지에 개발되는게 아니고 지하철 역도 도보로는 어렵고 차로 5~10분, 버스로는 돌아서 가니 이보다는 더 걸릴 것 같습니다.
주변 환경은 더 나빠질 것도 없이 안좋았던 곳이라 좋아지고 있고 개발이 한창 되고 있는데 인근에 여러개의 재개발지구 있는데 거의 설립되고 10년 이상 지지부진 하다가 작년 올해 들어서 좀 활기를 찾고 있는 것 같습니다.
평형도 59인가 이것으로 하려고 했는데 인터넷에서 보니 매매하기에는 82인가 80대가 좋다고 하던데 댓글로 알려주신 것하고 같네요..
다시 한번 거듭 자세히 알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내일부터는 서류 같은 것 좀 알아보고 빨리 분양신청 해야겠습니다.
및 위치에 따라 좀 속된말로 덜먹고, 더먹는거지 결국 이득은 가져가실거에요,
그리고 아마 84로 평형 나왔을겁니다.
주변에 초중고 있고, 매매가가 높지 않은 지역에서는 보통 84의 인기가 가장 좋습니다.
대신 조합원 분담금은 미리 어느정도 예상되니 조합가서 예상 분단금 물어보세요.
그리고 신축은 보통 부동산 경기 변수를 제외하면 5년차 정도가 가장 비쌉니다.
매매 생각하시면 입주 후 4~5년차에 매매 하세요.
그리고 아버지 옆에서 지켜본결과 지저분한 지역일수록 대규모 재개발 진행시
먹을게 많아집니다(투자 대비 이득 비율)
동네 사시는분들은 '저길 저가격에?' 라고 하시지만 나중에 완공될때 되어서 눈으로 무언가 보이고
'괜찮은것 같은데?' 라는 생각 드는순간 이미 피가 많이 붙게됩니다.
돈이 부족하시더라도 실거주 or 매매 어떤것을 하시더라도 반드시 확장은 신청 무조건 필수입니다.
그리고 혹시 금융/펀드 잘아시면 여유돈으로 지수 1400까지 다시 떨어지면 분할매매 하려고 하는데
SKT, 현차, 면세점주, 항공주 어떻게 보시는지 고견 부탁 드립니다. 1~2년정도 보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