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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포엔 처음 글을 올리네요
부동산에 대해 너무 몰라서 답답한 마음에 ㅠ
도움좀 부탁드리겠습니다 ㅠ
이번에 부산 전매제한이 풀리면서 급하게 신축 아파트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무슨 집을 충동구매 하냐 싶을수도
있는데 정말 말 그대로 충동구매로 대출 한껏 받아서
7월 입주예정인 신축아파트를 구매했어요
원래 꼭 사고싶었던 신축 아파트가 있었는데
한달새 가격이 일억이 올라버리는 미라클을 목격하고
와...저건 이제 물건너갔다 생각하는 와중에도 주변 다른
아파트들 가격이 막 들썩들썩 오르길래 이거 망설이면
영영 집 못사겠는데 싶은 기분에 정말 충동적으로
다른 신축아파트 덥썩 구매 해 버렸습니다
기존 살던 집을 팔고 새 집을 구매할 계획은 계속 있었는데
집이 정날 오래 안팔리다가 제한 풀리니까 진짜 순식간에
팔리더라구요 ㅋㅋㅋ 진짜 갑자기 오전에 딱 한팀 집보러와서
30분만에 후다닥 판매 결정....바로 팔림 ㄷㄷㄷㄷ
근데 문제는 집은 지금 팔렸고 구입한 아파트는 2020넌
7월 입주라서 당장 홈리스될 위기라 거리로 내몰리기전에
빠르게 월세를 알아봤습니다
7개월 살꺼라 이후 세입자 구하기도 좋을꺼같은
12월 입주가능한 다른 신축아파트 월세로
집 구입한 부동산 통해서 소개받고 계약을 했어요
그러고보니 요새 진짜 부산에 신축 아파트가 넘치긴
하네요.....
문제는 여기서부턴데
월세 임차인이 전입신고를 미뤄달라고 하시네요
부동산 통해서 부탁을 하신것 같은데
부동산 아주머니도 이런건 계약때 말해야하는데
계약끝나고 말하는건 경우가 아니긴하다...이러면서
설명을 해주시더라구요
신축이다보니 등기가 좀 늦게 나와서 늦으면 3개월도
걸리곤 하니까 임차인 대출 문제로 최장 3개월만
전입신고를 늦춰서.... 4월쯤 전입신고를 해주면
안되겠냐 하시는데
제가 워낙 부동산에 문외한이라 전입신고? 이거 안하면
안되는거 아닌가? 지금 집 나가면서 전출신고를 할꺼고
따로 전입 신고를 안하면 공식적으론 홈리스가 되어
있고 소재지가 불분명한 사람이 되어있는건데
이게 문제가 생길 여지가 있는건 아닌가 걱정이 되더라구
요 ㅠ
부랴부랴 검색해보니 인터넷에선 오히려 보증금 보호를
위해 신축 전월세 들어갈땐 반드시 전입신고를 빠르게
하는게 중요하다...이런 글들이 나오니까 이건 더 혼란스럽
네요 ㄷㄷㄷㄷㄷㄷ 생에 처음 집도 사보고 월세도 처음
들어가보고 하다보니 모든게 생소하고 정말 정신이 없습
니다 ㅠ 와이프랑 둘이서 암것두 몰라가지구 야 우리 이제
다컷네 어른됐다 옛날엔 부모님이 이런거 다 해줬는데 ㅋㅋ
ㅋㅋ 이런 비 건설적인 얘기밖에 못하는 상황이구요 ㄷㄷㄷ
너무 두서없이 길어져서 죄송합니다 ㅠ 지금 제 정신상태가
이렇게 두서가 없네요 ㄷㄷ
결론적으로 월세 전입신고 미뤄주는거 문제가 없을까요?
계약금 입금 했고 계약 도장도 다 찍었는데 이제와서
이런말 하는간 계약 파기 사유가 될까요?
부동산 포럼님들 도움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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