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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세 싱글입니다.
현금은 1억5천(퇴직연금 7년 중간정산 4천포함)정도 가능합니다.
연봉은 세전 5500입니다.
결혼도 늦게하는데 집이라도 먼저사놓을까 하고 집주변 시세를 보고있으니..
1년전에 비해 엄청나게 내렸더군요..
2억2천하던 아파트가 1억 7000에 실거래 이뤄지고있어서 사고싶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ㅎ
근데 여기서 드는 고민은
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 체증식 30년으로 하면 최대 땡길수있는 한도가 1억2천정도이던데..
이걸 다땡겨서.. 체증식으로 풀대출받아서 구매하느냐
아님 보유하고있는 현금 다땡기고 모자란금액을 대출 땡겨서 구매하느냐때문에 1주일넘게 고민만 계속 하고있습니다.
집을 사고나면 그 안에 가전, 가구, 취득세등..세금나갈돈도 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처음 집사보는거고 처음 대출받아보는 지라..
여기저기서 상환방식을 검색해보니..
체증식으로 할꺼면 30년에 풀로 대출받는게 낫다고 하는데 저같이 2~3천만 땡기면 구매할수있는데 1억2천을 땡겨서
사야되는것인가 싶기도 하구요..
다른분들이면 어떻게 하시나요?
제질문자체가 각사람마다 다 틀리니..정답은 없는것 알지만.. 너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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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로땡기고 이자는 소득공제
잔여 현금은 투자 또는 예금.
돈 다주고 구매해서 집값 떨어지나, 풀대출 구매후 집값 떨어지나..손해는 같은거같아서요..
결정 못하는 이유는요?
집값은 누구도 예측 못해요.
전 구입시 -20%까지는 안고가겠다
생각하고 샀어요
본문처럼 대출을 다하느냐 안하느냐로 결정 못하고있는거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