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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금은 용문동에 낡은 빌라 투룸에서 고양이 2마리와 함께 전세로 거주하고 있는 사람 입니다.
처음에 입주할 때는 재개발 되려면 5~6년 정도 걸릴거고 그 동안 계속 살아도 무관하다 소리를 듣고 2년 계약을 했었습니다.
비록 집과 건물은 낡았지만 동네도 조용하고 한 건물에 저 포함 2세대 밖에 없어 고양이랑 같이 신경 안쓰고 살 수 있어서 만족하고 있었는데요
올해 초에 집주인 분이 한번 바뀌었다는 연락을 받았었고, 얼마전에 새로운 집주인 분이 연락이 와서 계약 연장을 하기 어려워
계약이 만료되는 내년 2월에 방을 빼달라 하시더라구요.
뭐 계약서 상으로 문제가 없으니 그려러니 생각을 하고, 1월 2월은 한참 성수기니 미리 좀 알아보자 싶어 어플 깔아서 몇군데 돌아다니니
사진과 표기된 평수보다 확실히 좁아 보이고, 역시나 없는 매물도 많더라구요..
직장 때문에 혼자 올라와서 살고 있어 지리도 잘 모르고, 여쭐 곳이 없어서 글 남깁니다..
직장은 갈마동이고 공무원이라 3년 후에 대전 다른 지역으로 옮길거 같은데,
자차로 10분~20분 정도 거리가 되는 동이 어느 동 일까요?
지금 전세금이 4천이고 가용할 수 있는 현금이 1천 정도 있습니다.
대충 방 평수는 고양이 때문에 15평 내외 정도 생각하고 있는데
방이 세련되고 멋있으면 물론 좋겠지만, 이거는 고양이 때문에 우선 순위에서 밀려 납니다.
가용할 수 있는 돈은 5천 정도에 대출도 어느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대 전세 값은 8천정도 되겠네요..
우선 순위 조건은
1. 고양이들이랑 같이 살 수 있는지
2. 햇빛이 드는지
3. 평수가 적당한지
4. 가격
이정도 입니다.
혹시 추천해주실 동네 있으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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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네
